[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6일 오후 7시30분 용지아이파크아파트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고품격 합창 공연을 즐길수 있는 '베란다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7시30분 용지아이파크아파트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베란다 콘서트 [사진=창원시] 2024.04.16 |
창원시립합창단 공기태 예술감독의 지휘로 강건너 봄이 오듯, 못잊어, 홀로아리랑, 시간에기대어, 살다보면, 소녀, 영웅 등 아름답고 다채로운 곡을 선보였다. 특별무대로 '한오백년' 태평소 연주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창원시립합창단 기획공연 베란다 콘서트는 시민들에게 한국 합창과 대중음악을 야외무대에서 객석과 더불어 집 베란다에서 음악회를 감상할 수 있는 색다른 무대로 호응을 얻었다.
홍남표 시장은 "이번 베란다 콘서트가 바쁜 일상 속에 음악으로 힐링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 시민들이 가장 가까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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