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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 GDP 호재에도 美 금리인하 후퇴 우려에 큰 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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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007.07(-50.31, -1.65%)
선전성분지수 9155.07(-214.63, -2.29%)
촹예반지수 1760.20(-35.32, -1.97%)
커촹반50지수 733.15(-17.75, -2.36%)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전날 반등했던 중국 증시는 16일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1분기 GDP(국내총생산)가 5.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것으로 증시에는 호재다.

하지만 미국의 금리 인하 시기 후퇴 가능성과 불안한 중동 정세의 여파로 이날 중국 증시는 GDP 호재에도 불구하고 하락했다. 위안화 환율도 0.07% 평가절하됐다.

상하이종합지수는 1.65% 하락한 3007.07로 마감했다. 이로써 상하이종합지수는 3000포인트를 지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선전성분지수는 2.29% 하락한 9155.07로, 촹예반지수는 1.97% 하락한 1760.20으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전 거래일 매수했던 외국인은 이날 매도로 전환했다.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이 13억 6000만 위안 순매도했고,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이 14억 3200만 위안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27억 9300만위안의 순매도를 나타냈다. 원화로 환산하면 약 5306억원이다.

중국 차이신(財信)증권은 "미국의 금리인하 기대치가 수정되고 지정학적 리스크가 심화되면서 중국 주식 시장의 대내외 환경이 복잡해지고 있다"며 "중국의 2분기 경제는 안정적으로 운용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자산을 적절히 배치해서 기회를 포착하길 건의한다"고 평가했다.

이날 특징주로는 UAM(도심항공교통) 관련주가 대거 상승했다. 라이쓰신시(萊斯信息), 중신하이즈(中信海直), 선청자오(深城交), 나루이레이다(納睿雷達)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장쑤(江蘇)성 쑤저우(蘇州)시가 18일 'UAM 발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이 회의에서 관련 정책이 대거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투자기금들이 UAM 관련 업체들과 투자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했다.

대형 국유기업들이 전날에 이어 상승했다. 중허커지(中核科技), 중궁가오커(中公高科)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이 배당성향 제고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중국 국유기업들이 선제적으로 배당금을 높일 것이라는 예상에 이틀째 주가가 상승했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7.1028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0.0049위안 올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7% 하락한 것이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16일 추이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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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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