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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라씨로] KT와 로봇·AI 손잡은 '대동', "AI 탑재 자율주행 농기계 개발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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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4월 3일 오전 09시06분 AI가 분석하는 투자서비스 '뉴스핌 라씨로'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대동이 지난해 외형과 수익성 모두 주춤한 성적을 보였다. 회사는 올해 로보틱스, 자율작업 농기계, 농업 솔루션·플랫폼 등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존 사업 혁신을 통한 양적·질적 성장에 방점을 두고 해외 시장 지배력 강화와 경영 효율성과 사업 수익성 극대화를 꾀한다.

대동 로고 [사진=대동]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동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 2.1%, 25.9% 감소한 1조4333억원, 654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고금리 장기화로 그리고 농업 생산비 증가로 지난해 국내외 주요 농기계 시장은 축소됐으며 로봇과 인공지능(AI) 개발에 인건비와 연구개발(R&D) 투자가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실제 전년 대비 국내 농기계 시장 규모는 약 21%, 북미 100마력 이하 트랙터 시장은 약 11% 정도 감소했다.

대동은 현재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팜 ▲스마트 모빌리티 ▲로봇 ▲소형건설장비로 분류되는 5대 미래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북미·유럽 중대형(60~140마력) 트랙터 판매를 확대한다. 60마력 이하 중소형 트랙터 중심에서 판매가가 높아 마진이 높은 중대형 모델에 대한 영업·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60~70마력 GX 트랙터를 지난 1일 국내, 유럽, 터키 시장에서 동시 론칭했다. 이와 함께 해외 법인 운영 체계 고도화를 통한 트랙터 시장 점유율(M/S)을 확대한다. 북미 법인은 운영체계 고도화를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에 집중한다. 유럽 법인은 제2 수출 거점화를 위해 조직을 확대하고 사업 추진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로봇·전기 스쿠터 판매도 강화한다. 올해 상반기 가드닝(제초)용 로봇 모어를 유럽 시장에 판매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농업용 운반 로봇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지난해 출시한 전기 스쿠터 GS100에 대해 올해부터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판매를 추진한다. 상반기에 GS100의 경제형 모델인 GS110을 출시할 예정이다.

소형 건설 장비 사업도 강화한다. 지난해 하반기 북미 시장에 소형건설장비 스키드 스티어 로더(SSL)/컴팩트 트랙 로더(CTL)(75마력) 출시해 신규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올해 약 1000대 이상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동의 SSL은 다목적 고효율 장비로 시장 규모가 상당하고 지속 성장이 기대돼 북미 딜러들에게 좋은 반응 얻고 있다. 회사는 농기계 브랜드를 넘어 건설 장비로 진출해 신성장 동력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올해는 '미래사업 현재화'와 '사업 혁신 가속화' 중점에 두고 경영 활동을 전개한다.

미래사업 현재화는 'AI-DATA-로봇' 미래사업 핵심 요소들이 기존 사업과 융합돼 새로운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방식으로 전개한다. 관련해 ▲중대형 자율작업 트랙터 국내 판매 확대 ▲정밀농업 기술 고도화 및 비즈니스 모델 구축 ▲해외 농업 솔루션·플랫폼 사업 추진 ▲전기 스쿠터 시장 육성 및 국내 1위 확보 ▲농업 및 가드닝용 로봇 국내외 론칭 ▲제주대동 오픈 및 운영 안정화 등을 추진한다.

사업 혁신 가속화는 상품 기획에서 제품 개발, 구매, 생산, 영업, 서비스 등 경영 전반에 걸쳐 새로운 사업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에 ▲해외 법인 운영체계 고도화를 통한 트랙터 시장 점유율 확대 ▲아프리카 등 국가 농산업 육성 파트너화 ▲공급망 관리(SCM) 및 제조 혁신 통한 원가 경쟁력 강화 ▲개발·구매·시험 그룹 통합 운영 등을 중점 시행한다.

미래 주력 사업인 로보틱스 사업은 전문 기관과의 전방위 협력을 통해 AI와 결합한 운반용 자율주행 추종 로봇·방제용 자율주행 추종 로봇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제초 로봇 '로봇 모어'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는 2026년 온디바이스 AI를 탑재한 자율주행 농기계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최근 KT와 농업용·비농업용 로봇, 온디바이스 AI 개발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대동 관계자는 "올해 자율작업 농기계, 농업 솔루션, 농업용 로봇 등 미래농업 사업 아이템을 본격 판매해 외형 성장을 꾀하면서 기존 농기계 사업 혁신을 통해 경영 효율성과 사업 수익성을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yuniy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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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73년 역사 속 최고의 승부수는?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재계 2위 SK그룹이 창립 73주년을 맞아 고(故) 최종건 창업회장과 고 최종현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을 되새긴다. 중동 전쟁 후폭풍에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차분히 기념식을 챙기며 SK그룹 특유의 SKMS(SK Management System) 정신을 강조한다. 8일 재계에 따르면, SK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선혜원에서 창업회장과 선대회장을 기리는 '메모리얼 데이'를 비공개로 연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부회장) 등 SK 오너 일가와 일부 경영진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열리는 선혜원은 최종건 창업회장의 사저이자 연구소로 사용된 공간으로, 현재는 인재 육성의 상징적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SK그룹은 해마다 창립 기념일에 선혜원에서 비공개 행사를 통해 그룹의 정체성과 경영 방향을 점검해 왔다. ◆ 1953년 4월 8일 창업주 최종건 회장이 세운 선경직물이 그룹 모태 SK그룹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4월 8일, 창업주인 최종건 회장이 설립한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이 모태다. 선경직물은 나일론을 만들며 본격적인 섬유기업으로 빠르게 성장, SK그룹의 초석을 쌓았다. 1973년 동생 최종현 선대회장은 SK(당시 선경)를 세계 일류의 에너지·화학 회사로 키우기 위해 발 벗고 뛰었다.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를 인수하고 해외 유전 개발에 나섰다.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사옥 [사진=뉴스핌 DB] 현 최태원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회장은 정유화학에서 멈추지 않고 통신에 눈을 돌렸다. 1992년 노태우 정부 때 제2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됐지만 특혜 시비로 1주일만에 사업권을 자진 반납해야 했다. 이후 1994년 민영화되며 매물로 나온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경쟁 입찰에 참여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현재 SK그룹의 핵심으로 꼽히는 반도체 사업 역시 최종현 회장이 1978년 선경반도체가 출발점이다. 다만 당시엔 전 세계를 강타한 2차 오일쇼크로 꿈을 접어야 했다. 최종현 회장의 의지는 2011년 최태원 회장이 하이닉스를 인수하면서 실현됐다. 최태원 회장은 2012년 SK하이닉스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버지인 최종현 회장의 경영철학은 1998년, 38세의 나이에 SK그룹을 이어받은 최태원 회장이 이어가고 있다. ◆ 최태원 회장, 2012년 하이닉스반도체 인수 '신의 한수' SK그룹은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 인수를 시작으로 적극적 인수합병(M&A)을 통해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 특히 반도체 불황이던 지난 2012년 하이닉스 인수를 통해 그룹 체질을 바꿨다. 현재는 지주회사인 ㈜SK를 중심으로 에너지, 정보통신,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그 동안 세 차례 대형 인수합병(M&A)을 통해 삼성에 이은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는 것이 재계의 일반적 평가다. 특히 최태원 회장이 주도한 지난 2012년의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는 '신의 한수'로 꼽힌다. 당시만 해도 반도체 업황이 좋지 않았고, 통신과 정유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불분명 하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여론이 많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뉴스핌 DB] 그러나 최태원 회장은 "(당시 반도체업계 3위 일본 엘피다 파산으로) 반도체 시장 경쟁자가 줄었고 반도체 산업 특성상 신규 진입자가 뛰어들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게다가 하이닉스가 지금은 실적이 나쁘지만 경쟁력은 여전히 뛰어나다"며 3조원을 들여 하이닉스를 인수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며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초 최태원 회장은 신년사에서 "AI라는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타고 글로벌 시장의 거친 파도를 거침없이 헤쳐 나가자"라며 '승풍파랑'(乘風破浪)의 도전을 강조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SK그룹은 AI의 핵심인 반도체(SK하이닉스)와 통신(SK텔레콤), 에너지 인프라(SK이노베이션)까지 'AI 밸류체인'을 두루 갖춘 대기업으로 세계적으로도 손꼽힌다"라고 말했다. tack@newspim.com 2026-04-0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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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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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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