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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견제 동시에…'밀당 관계' 놓인 이재명과 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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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조국 의석 합 187석...연대 불가피
한동훈·김건희 등 각종 '특검법' 함께 할 듯
대권 두고 견제 가능성...일각선 "이르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4·10 총선에서 압승한 더불어민주당과 22대 국회 원내 3당이 된 조국혁신당의 연대가 주목된다. 양당 의석 수를 합하면 187석에 달하는 만큼 범야권이 추진하는 법안 단독 처리 등이 가능해진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2일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조국혁신당과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지금도 계속 소통 중"이라며 열어뒀다. 당분간은 협치를 통해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한 야권의 힘을 모으겠단 전략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만나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3.05 leehs@newspim.com

이 대표는 이날 추가 발언에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견제하고 또 필요한 새로운 개혁들을 해나가기 위해서는 단 한 석이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함께 협력해야 되기 때문에 조속히 만나서 대화하고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가 조국혁신당과 협력을 이어갈 수밖에 없는 배경엔 범야권 180석대라는 총선 압승을 바탕으로 22대 국회에서 더 강력한 윤석열 정권 심판을 앞세우겠단 전략이 깔려 있다. 

우선 민주당은 21대 국회 끝자락에도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채상병 특검법)'을 추진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단 계획인데, 만약 이번 회기에 통과시키지 못하면 22대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22대 국회에서 '채상병 특검'을 재추진할 경우엔 12석의 조국혁신당과의 협력이 불가피하다. 또 3석으로 원내에 입성한 개혁신당의 동참 여부도 현재는 미지수지만,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도 이 사건에 대한 수사를 엄중하게 보는 만큼 동참 가능성이 열려있다.

이 개혁신당 대표는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서도 "현재 수사가 만족스럽지 못하면 당연히 특검할 수 있다"고 말하며 정권을 향한 특검에 대해 일부 공감하는 상황이다.

여기에 국민의힘 내부에서 '채상병 특검법'에 찬성하는 의원들이 늘게 되면,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미 안철수 의원은 "채상병 특검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여당의 총선 참패에 안 의원은 내각에 더더욱 각을 세우고 있는데, 이같은 반윤(반윤석열) 의원들이 추가로 동참할 경우 특검 찬성 파이가 커지는 것이다.

'정권 심판'으로 현재로선 이 대표와 조국 대표가 힘을 모을 것으로 보이지만, 일각에서는 세력 다툼에 기반한 견제도 지속될 거란 목소리가 나온다.

차기 대권을 고려했을 때 조국 대표의 몸값이 계속 높아진다면, 이 대표 입장에서 경쟁 구도에 놓이는 것이 우려될 수 있다. 핵심 친문(친문재인) 세력인 조 대표 주변으로 친문이 결집한다면, 이 대표에겐 자칫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다만, 이 둘의 관계 설정을 전망하기는 아직 이르단 의견도 있다. 조국혁신당 핵심관계자는 통화에서 "아직 둘의 관계까지 전망하기는 이르다"며 "현실에 있지 않은 일로 미리 걱정을 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석 민주당 의원도 이날 KBS 라디오에서 "큰 바탕에는 국민들이 절박하게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의 문제를 푸는 것을 큰 바탕과 중심으로 하면서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함께 풀어간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다"며 그것이 꼭 무슨 선후의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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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女, 철원 민통선 넘어 GOP 철책 끊었다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강원도 철원에서 30대 여성이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을 넘어 최전방 일반전초(GOP) 철책까지 접근해 광망(철조망 감지 센서)을 절단했다가 군에 붙잡혔다. 민통선 진입 이후 약 20시간 동안 군 감시망은 이 여성의 이동을 추가로 포착하지 못했다. 합동참모본부는 26일 "우리 군은 전날(25일) 강원도 철원군 GOP 이남 민통선 이북 지역에서 군 경계시설물에 무단 접근한 미상 인원의 신병을 확보해 관계기관과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왼쪽)이 26일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국방부 등 종합감사에서 진영승 합동참모의장에게 철원 민통선 무단 진입 사건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화면 캡처] 2026.10.26 gomsi@newspim.com 합참에 따르면, 이 여성은 24일 오후 철원 지역 민통선 이북으로 무단 진입했다. 이후 계속 북상해 25일 오전 GOP 철책에 접근, 광망을 절단했다. 군과 관계기관의 합동조사 결과 현재까지 대공 혐의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의 국방부 종합 국정감사에서도 이 사안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24일 키 158㎝밖에 안 되는 30대 여성에게 우리 GOP가 뚫린 걸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민통선을 통과해 들어온 것"이라고 답하자, 성 의원은 "그게 뚫린 것"이라고 질책했다. 강 장관은 "GOP 광망이 절단된 걸 아느냐"는 질의에 "보고받았다"고 했다. 성 의원은 24일 오후부터 25일 오전까지 20여 시간 동안 이 여성이 폐쇄회로(CC) TV에 식별되지 않은 이유도 따져 물었다. 진영승 합참의장은 "토요일(24일) 오후 민통선 지역에서 인원을 확인했고, 신병 확보 작전 중에는 추가로 CCTV에 탐지된 적이 없다"고 설명했다. gomsi@newspim.com 2026-10-2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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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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