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에게 첫 KTX 여행 기회 제공
[광주=뉴스핌] 오정근 기자 = 한국철도 광주본부 목포역은 최근 신안군에 위치한 신안보육원과 함께 KTX 개통 20주년 기념 해피트레인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신안보육원 원생 40여 명을 초청해 참가자들에게 생애 첫 KTX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동·식물을 볼 수 있는 국립생태원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KTX 개통 20주년 기념 '해피트레인' 행사를 가졌다.[사진=한국철도 광주본부] 2024.04.12 ojg2340@newspim.com |
참가자들은 목포역에서 KTX를 타고 익산역을 거쳐, 장항역에 도착해 국립생태원을 방문해 ▲에코리움 관람 ▲생태교육 ▲해설투어로 진행됐다.
김성모 목포관리역장은 "KTX 개통 20주년 기념으로 신안보육원 원생들에게 생애 첫 KTX 여행을 제공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해피트레인 행사가 신안보육원 원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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