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주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수안보물탕공원에서 '수안보온천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40회를 맞이한 수안보온천제는 수안보 석문천변을 따라 늘어선 벚꽃 아래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온천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
수안보 온천제. [사진 = 충주시] 2024.04.09 baek3413@newspim.com |
온천수의 영원한 샘솟음을 염원하는 온정수신제를 비롯해 풍물 길놀이와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돋운다.
12일 개막식에는 수안보의 온천도시 지정을 기념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행사기간 ▲어린이 사생대회 △▲꿩산채 비빔밥 나눔 ▲시니어 모델 패션쇼 ▲수안보온천가요제 등 이 열린다.
또 온천수 족욕 체험도 할 수 있다.
우상천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장은 "수안보온천은 예부터 왕들이 수시로 찾던 곳으로 전통이 있는 천연 온천수이다"며 "관광객들이 온천욕을 즐기면서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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