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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8월 8일 로보택시 공개"...테슬라 주가 5%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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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X통해 "8월 8일" 공개 계획에 주가 반등
로이터, 테슬라 관련 기술 불완전 '위험한 베팅' 저격

[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8월에 공개하겠다고 발표했다. 최근 전기차 수요 감소로 성장이 둔화한 테슬라가 새로운 성장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머스크 CEO는 5일(현지시간) 자신의 X(구 '트위터') 게시물을 통해 "테슬라 로보택시가 8월 8일 공개된다"고 밝혔다. 다만 로보택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머스크는 지난 2019년부터 로보택시 개발을 언급해 왔는데 공개 시점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발언은 테슬라가 2월 회의에서 로보택시에 집중하기 위해 저가형 전기차 출시 계획을 철회했다는 로이터 통신의 보도 직후 나왔다.

오는 8일 '로보택시' 공개 계획을 밝힌 머스크 CEO, 자료=X, 2024.04.08 koinwon@newspim.com

◆ '테슬라 저가 전기차 개발 포기' 로이터 기사에 머스크 '거짓말' 반박

로이터는 5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 2월 테슬라 내부 회의에서 저가형 전기차의 모델명으로 통용되는 '모델 2'의 폐기가 결정됐으며, 머스크가 로보택시에 '올인'하도록 지시했다고 전했다.

올해 1월에만 해도 머스크 CEO는 2025년 하반기에 텍사스주 공장에서 저가형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확인한 바 있는데, 해당 보도가 사실이라면 불과 한달 만에 계획을 바꾼 셈이다. 이 같은 보도에 5일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한때 6%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보도가 나오고 얼마 안돼 머스크는 X에 이 기사 내용을 올린 한 이용자의 글에 댓글로 "로이터가 (또)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보도 내용을 반박하고 로보택시 공개 시점을 알렸다.

로보택시는 테슬라가 자체 개발한 FSD(완전자율주행)을 기반으로 한 테슬라의 전기차 공유서비스의 일환이다. 테슬라 전기차를 소유자는 로보택시 서비스를 통해 택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다. 

머스크 CEO는 일찌감치 로보택시를 미래 신사업으로 점찍었으며, 테슬라 차량 소유자가 연간 3만달러의 운용 매출을 낼 수 있다고 주장해왔다. 테슬라 전기차를 소유하고 공유서비스를 통해 소득을 창출하는 것이다.

시장에서는 기대와 더불어 의심의 눈초리도 커지고 있다. 머스크 CEO가 테슬라가 완전한 자율주행 목표로 나가고 있다고 언급한 적이 이미 벌써 수 차례 있지만, 아직까지 그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지난 2019년 '테슬라 자율 투자자 데이' 행사에서도 머스크는 "2020년까지 로보택시 운영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으나 별다른 성과없이 그로부터 벌써 4년이 흘렀다.

◆ 로이터, 테슬라 '로보 택시' 기술 불완전 '위험한 베팅' 저격

한편 '모델 2' 폐기 기사가 나간 후 머스크 CEO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로이터 통신은 테슬라의 로보택시 관련 기술이 완전치 못하고 규제 당국의 규제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하다며 '매우 위험한 베팅이 될 것'이라며 공개 저격하고 나섰다.

매체는 그 근거로 테슬라가 지난 12월 미국 안전 당국의 요구로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차량 200만 대 이상을 리콜했으며, 테슬라가 자사의 자율주행에 대해 정확하지 않는 주장을 펼쳐 소비자와 투자자 등을 오도했는지 여부를 두고 미 법무부가 조사를 펼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수년 전부터 자율주행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 온 자동차 업체와 기업들도 기술적 한계에 부딪혀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축소하거나 포기하는 등 자율주행 기술을 둘러싼 비관론도 커지고 있다. 

포드와 폭스바겐(폴크스바겐)은 지난 2022년 공동 투자한 자율주행기업 아르고AI 사업을 중단했다. 회사 측은 막대한 비용과 기술적 구현에 따른 어려움을 이유로 꼽았다.

구글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웨이모'와 제너럴모터스(GM)의 '크루즈'의 경우 지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상업 운행에 나섰으나 잇따른 충돌사고, 인명 사고 등으로 허가가 취소되거나 운행 계획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애플도 10년 동안 진행해 온 자율주행 사업 '애플카 프로젝트' 폐지한다고 밝혔다.

어쨌거나 투자자들은 머스크 CEO의 이번 발언에 희망을 거는 모습이다. 5일 급락했던 테슬라(종목명:TSLA)의 주가는 8일 뉴욕증시 장중 5% 가까이 급등하고 있다.

웨이모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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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년만에 기준금리 0.25%P 인상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6일(현지시간) 3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올렸다.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도 함께 열어뒀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3.75~4.00%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표결은 12대 0 만장일치였다. 연준이 금리를 올린 것은 지난 2023년 7월 이후 처음이다. FOMC는 성명에서 "오늘의 정책 조치는 위원회의 2% 목표로 더 빠르게 돌아가는 것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물가가 목표치로 내려오는 데 더 오래 걸린다는 뜻이다. 이어 "위원회는 물가 안정을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 워시 "성장은 높고, 문제는 물가"…추가 인상 무게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경제 판단부터 정리했다. 그는 "최근 몇 주만 놓고 봐도 광범위하게 정의한 지표들이 경제가 실제로 강해졌음을 말해준다"며 "기저 성장세가 더 높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물가"라며 "물가 안정은 5년 반 넘게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최근 지표를 두고는 "6개월 기준으로든 12개월 기준으로든 3%를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는 항목이 여전히 너무 많다"고 말했다. 7월 동결 이후 무엇이 바뀌었느냐는 질문에는 세 가지를 들었다. 경제가 강해졌고, 올여름 물가 흐름이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으며, 지정학적 상황에 대한 판단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워시 의장은 "이 세 가지가 오늘의 확고한 만장일치 결정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9.17 mj72284@newspim.com 이날 연준은 추가 인상 여지도 열어뒀다. 워시 의장은 현재 금리가 긴축적이냐는 질문에 "금융 여건을 긴축적이라고 표현하기 어렵다고 말해 왔다"며 "지난 이틀간 회의 테이블에서 들어보니 동료들도 그렇게 표현하기를 어려워했다"고 답했다. 이번 인상에 대해서도 "완화를 한 단위 걷어낸 것"이라고만 규정했다. 연속 인상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답을 거부했다. 시장에 방향을 제시하지 않겠다는 새 방침을 지키겠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데이터 포인트는 노이즈가 많고, 데이터 포인트 의존은 위험한 집착"이라고 말했다. 물가를 잡기 위해 고용을 희생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실업률이 기본적으로 완전고용에 부합하는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동시장에 해를 끼쳐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함께 공개된 점도표에서는 위원 16명이 올해 안에 최소 한 차례 추가 인상을 예상했다. 6월에는 올해 두 차례 이상을 점친 위원이 6명에 그쳤다. 연말 기준금리 전망 중간값은 4.1%로 6월의 3.8%에서 올랐다. 2027년 중간값은 추가 인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8명은 현 수준보다 0.25%포인트 더 높은 금리를 선호했다. 워시 의장은 6월에 이어 이번에도 전망을 제출하지 않아 19명 중 18명의 점만 찍혔다. 금리를 올렸는데도 물가가 2%로 돌아가는 시점은 오히려 1년 밀려 2029년으로 제시됐다. 성명이 "더 빠른 복귀"를 말한 것과 어긋난다는 지적에 워시 의장은 "쉽게 정리하자면 그것은 내 전망이 아니다"라며 "동료 18명의 전망이고 나는 그것을 충실히 전달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LPL파이낸셜의 제프리 로치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경제전망 요약 전반에 매파적 색채가 깔려 있다"고 진단했다. ◆ 트럼프 압박엔 "우리 차선 지킨다" 이번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구와 정면으로 어긋난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연준이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무역 전쟁을 확대하겠다고 위협했고, 지난 13일에는 미국의 차입 비용이 세계에서 가장 낮아야 한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워시 의장은 연준 독립성에 대한 시험이라는 시각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대통령과의 대화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고, 나는 월가 뉴스레터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독립성은 양방향 도로"라며 "무역 정책과 재정 정책을 하는 이들도 자기 차선을 지키게 한다. 그래야 우리가 여기 서서 보이는 대로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은 기자회견을 거치며 방향을 틀었다. 발표 직후 오름세를 보였던 증시는 하락 전환했고, 연준 정책 기대를 반영하는 2년물 국채 금리는 큰 폭으로 올랐다. 페더레이티드헤르메스의 캐런 마나 채권 전략가는 "긴축 위험의 상당 부분은 이미 가격에 반영돼 있고 더 큰 신호는 연준이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보느냐 아니면 더 이어질 것의 시작으로 보느냐"라고 짚었다. mj72284@newspim.com 2026-09-17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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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접수 먹통' 250명 이상 구제 가능할까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02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실제 구제 대상 수험생이 25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구제 대상 수험생 규모를 묻자 "현재 저희가 파악한 것으로는 한 250명 정도 이상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당초 교육부는 장애가 발생한 시간대에 접속하거나 원서 작성을 진행한 기록 등을 토대로 구제 가능성이 있는 수험생을 최대 1200여 명으로 추산했다. 이후 별도로 구제 신청을 접수한 뒤 수험생별 접속 기록과 원서 작성 이력 등을 확인해 실제 장애로 원서접수를 완료하지 못했는지 심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구제 요건에 해당하는 수험생 규모가 당초 추산치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날부터 특별조사반을 가동해 장애 발생 원인뿐 아니라 원서접수 대행업체의 사전 대비와 사후 대응이 적절했는지까지 점검하기로 했다. 시스템 장애의 원인과 대응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기 위한 특별조사에도 들어갔다. 조사 대상에는 장애 발생 경위와 업체의 사전 점검 체계, 장애 발생 이후 조치뿐 아니라 원서접수 시스템의 운영 구조 전반이 포함될 예정이다. 최 장관은 특별조사반 구성에 대해 "전문성이 있는 분들을 전체적으로, 회계 담당까지 포함해서 구성해 철저하게 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jane94@newspim.com 2026-09-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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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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