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오는 19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의 '퍼스트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공사의 박람회장 인수 이후 최초로 선발되는 '퍼스트 서포터즈'는 3개 팀, 9명을 선발한다. 박람회장에 관심이 있는 19세 이상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여수세계박람회 서포터즈 모집 홍보 포스터 [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2024.04.08 ojg2340@newspim.com |
이번 서포터즈에 선발되면 5월부터 10월까지 약 5개월 동안 ▲마스터플랜 관련 콘텐츠 ▲박람회장 사업 및 행사 등 홍보 콘텐츠 ▲자율콘텐츠 제작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활동 중 콘텐츠 제작비를 지원한다. 활동 종료 후 우수팀에게는 포상도 실시할 예정이다.
'퍼스트 서포터즈'가 되고 싶다면 공사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 이후 평가를 통해 '퍼스트 서포터즈'를 최종 선발해 5월 3일 공고할 예정이다.
박성현 사장은 "창의적인 분들과 박람회장을 트렌디하게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향후 박람회장 사후활용을 통해 시드니와 나폴리, 리우데자네이루에 버금가는 세계 4대 미항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