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정부 "원전 등 무탄소 에너지로 탄소 지속 감축…CFE 이니셔티브 확산 지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탄녹위-환경부, 2018~2023년 온실가스 배출 분석
전환·산업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 2년 연속 감소
5년간 무탄소 발전량 68.1TWh 증가…원자력 69%
"에너지 전환 실효…'CFE 이니셔티브' 국제 확산"
정부, 산업부문 경쟁력 강화에 450조원 이상 투입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최근 늘어난 전력 수요를 무탄소 에너지로 감당하면서 전환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이 2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무탄소 발전량은 2018년 대비 2023년 68.1테라와트시(TWh) 증가했고, 이 중 원자력 발전이 69%를 차지했다. 2022년 온실가스 잠정배출량은 6억5450만톤으로 전년대비 2210만톤 감소했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환경부는 '제1차 격년투명성보고서(BTR)' 및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2035 NDC)'의 수립 추진을 위해 2018~2023년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 전원별 발전량(2023년은 한전 월보 참고), 주요 업종 제품 생산량 등의 분석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자료=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2024.04.06 sheep@newspim.com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환·산업·건물·수송 등 7개 부문에 걸쳐 집계된다. 이번 분석에서 지난해 발생한 온실가스는 간접지표를 통해 주요 4대 부문인 전환·산업·건물·수송만 추정됐다.

정부는 전환 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2023년 2억370만톤, 2022년 2억1390만톤으로 각각 1년 전보다 4.8%, 4.4% 줄어든 점을 강조했다. 무탄소 발전량은 2018년 대비 2023년 68.1TWh 증가, 같은 기간 동안 증가한 전력 소비량 17TWh를 무탄소 에너지로 부담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무탄소 발전 증가량(68.1TWh)의 69%(47TWh)는 원자력, 31%(21.1TWh)는 신재생 발전이었다.

원전 복원, 재생에너지의 확대 등으로 이뤄진 무탄소 에너지 전환 정책이 효과를 거뒀다는 것이 정부 분석이다. 정부는 "이러한 에너지 전환의 실효성을 바탕으로 '무탄소 에너지 주류화(CFE 이니셔티브)'의 국제적 확산도 함께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FE 이니셔티브는 재생에너지 전력을 100% 사용해야 하는 'RE100' 대신 원자력·수소발전 등으로 탈탄소 에너지를 추구하는 국제운동이다.

산업 부문 온실가스 배출량의 감소 요인은 철강업계의 노후 고로 폐쇄, 정유업계의 보일러 연료 전환, 반도체업계의 불소 처리 증가 등 체질 개선 노력으로 분석됐다. 연간 산업 부문 온실가스는 2018년 2억6080만톤, 2019년 2억5640만톤, 2020년 2억4680만톤, 2021년 2억6220만톤, 2022년 2억4580만톤, 2023년 2만4470만톤이었다.

정부는 탄소중립 100대 기술 개발 및 수소환원제철 실증 등을 추진, 산업 부문 녹색경쟁력 강화를 위한 녹색자금 450조원 이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료=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2024.04.06 sheep@newspim.com

국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2년 기준 6억5450만톤(잠정)으로, 2021년 대비 2210만톤 감소했다.

지난해 정부는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2~2036년)을 통해 2021년 발표된 2030 NDC(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와 다른 방향의 발전원별 발전량 비중을 설정했다. 제10차 전기본에서 제시된 2030년 원전 발전량 비중은 32.4%, 신재생 에너지 21.6%, 석탄 19.7%, 액화천연가스(LNG) 22.9% 등이었다. 2030 NDC 발전량 비중을 보면 원전은 23.9%, 신재생은 30.2% 등이었다.

정부는 지난 결정을 두고 "2021년 발표된 2030 NDC에는 최대 재생에너지 발전 가능량, 바이오 납사 원료 수급 곤란, 수소혼소기술 상용화 지연 등 비현실적 감축 수단이 포함됐다"며 "에너지 전원별 비중, 산업 부문 연원료 전환 비중 등을 조정해 온실가스 감축 목표의 실현 가능성을 제고했다"고 이날 설명했다.

이어 "그간 (온실가스 감축 정책에서) 고려되지 못했던 기술 개발 소요 기간, 인프라 본격 가동 시기 등을 반영해 목표 시점에 가까워질수록 감축이 가속화되도록 연도별 감축 목표를 설정했다"고 덧붙였다.

shee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