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솔트룩스·자회사, 잠실에 통합 사무실 마련

기사입력 : 2024년04월05일 09:05

최종수정 : 2024년04월05일 09:05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솔트룩스는 본사를 비롯해 다이퀘스트, 플루닛, 구버, 솔트룩스벤처스 등 4개 자회사를 서울시 송파구로 통합 이전했다고 5일 밝혔다.

솔트룩스 잠실 사무실 카페테리아(해다미) [사진=솔트룩스]

이번 이전은 서울 곳곳에 흩어져 있던 사무실들을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할 뿐 아니라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기업 운영을 위해 추진됐다. 통합 사무실은 향군타워 9층에 마련됐다. 솔트룩스와 자회사 직원들은 지난 주부터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향군타워는 연면적 9만9141㎡에 지하 6층 및 지상 30층 규모다. 거동이 불편한 사람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울형 무장애 인증 건물이자 인공지능형·에너지 절약형 건물이다. 또 잠실역은 물론 석촌호수, 롯데백화점 잠실점, 롯데월드타워, 올림픽공원 등이 지근거리에 위치해 우수한 생활 및 교통 인프라를 갖췄다.

거점오피스 운영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솔트룩스는 우선 구로구에 첫 번째 거점오피스를 개소할 예정이다. 추후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운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솔트룩스 구로 사무실은 구로구와 관악구, 광명시와 인천시 등지에서 거주하는 직원들의 출퇴근 피로감을 저감 시키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솔트룩스 관계자는 "출퇴근 시간의 단축은 물론 새롭게 단장한 업무 공간과 휴게 시설로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새 보금자리를 기반으로 그룹 전사가 단결해 시너지를 창출, 솔트룩스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yuniy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화성 화재' 사망자 11명 신원 확인…내국인 1명·외국인 10명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 사망자 중 11명에 대한 추가 신원 확인이 이뤄졌다. 경기남부경찰청 화성서부 화재 사건 수사본부는 26일 "오후 6시 기준으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부터 사망자 11명의 DNA 대조 결과가 통보돼 신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화성=뉴스핌] 정일구 기자 = 경찰과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등으로 구성된 합동감식단이 지난 25일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공장 화재 현장에서 화재 원인 조사를 위한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2024.06.25 mironj19@newspim.com 이번에 신원이 확인된 11명은 국적별로 한국 1명, 중국 9명, 라오스 1명이며, 이중 중국 국적 남성 2명을 제외한 나머지 9명은 모두 여성이다.  이번 11명의 추가 신원 확인으로, 기존에 신원을 확인한 3명에 더해 총 14명의 인적 사항이 특정됐다. 경찰은 유족들에게 신원 확인 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화재는 지난 24일 오전 10시30분께 경기 화성시 리튬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발생했다. 이 화재로 23명이 숨지고 8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사망자는 한국인 5명, 중국 국적 17명, 라오스 국적 1명으로 파악됐다. 국과수는 채취한 사망자와 유가족의 DNA를 대조·분석하는 등 신원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hyun9@newspim.com 2024-06-26 21:33
사진
조규홍 "의료공백 최소화" vs 임현택 "복지부가 의사 노예 취급"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26일 국회에 출석해 정부에 날을 세웠다.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보건복지위원회 청문회에서 "의료사태 단초가 (정부가) 2000명을 증원해서 시작됐다고 보기는 하지만, 환자를 상대로 의료계가 파업을 한다는 건 우려스럽다"며 해외의 경우, 우리 지구상에 의사가 무기한 파업을 하는 경우가 있냐"고 임 회장에게 물었다.  이에 임 회장은 "복지부가 해외에서는 사례가 없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면서 "파업은 의사기본권"이라고 주장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의 의료계 비상상황 관련 청문회에서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06.26 leehs@newspim.com 그러자 소 의원은 "세계의사협회에서 나온 것도 봤는데, 파업 사례가 있기는 하지만, 영국 같은 경우는 올해 6일간 파업을 했는데 그게 최장기간이었고, 스페인 같은 경우도 2012년에 5주에 걸쳐서 파업한 경우가 있다"면서 "무슨 수를 쓰더라도 일단 병원부터 열고 나서 뭔가 협의를 시작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병원 정상화를 위해 정부와 의료계의 타협 가능성에 대해 임 회장은 "지금까지 보건복지부가 의협을 대해 왔던 것은, 그리고 의사들을 대해 왔던 것은 범죄자 취급을 했고, 노예 취급을 했다"면서 "저도 압수수색을 두 번이나 당했고, 거의 10시간 가까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정상적인 대화가 되겠냐"고 발끈했다. 그러자 소 의원은 "서로 동시에 양보해 가지고라도 병원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정부와 의사협회가 정말 노력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료공백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협에 올바른 의료개혁을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도 구성됐으니 대화를 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jsh@newspim.com 2024-06-26 1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