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국민의미래, 외교안보·민생복지·정치개혁 등 5대 분야 정책 발표

기사입력 : 2024년04월04일 15:19

최종수정 : 2024년04월04일 15:19

취약계층 중심 현금복지 강화, 서비스 복지 보편화
기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기후 일자리로 보답
북한 비핵화·한반도 평화 위한 대북정책 제시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국민의미래는 4일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현금복지를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외교·안보 ▲민생복지 ▲기후환경 ▲과학기술 ▲정치개혁 5대 분야 관련 정책을 발표했다.

국민의미래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미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 직역을 대표하는 최고의 전문가 후보자들을 중심으로 비례대표 후보단을 구성해 우리나라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깊이 있게 고민하고 토론해 왔다"라며 이같은 내용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 겸 비상대책위원장이 25일 서울 신당동 떡볶이타운 거리에서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과 인사를 하고 있다. 2024.03.25 pangbin@newspim.com

대통령실 사회수석 출신인 안상훈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는 지속 가능한 한국형 복지국가를 위해 현금복지는 취약계층 중심으로 강화하면서 국민적 욕구가 높은 육아기 고용유지, 늘봄학교 전면 확대와 유보통합, 간병비 국가 책임 등 서비스 복지를 보편화하겠다고 밝혔다.

기후환경 분야에서는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인 김소희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가 '기후 위기'를 청년과 제조업 일자리 부흥을 위한 '기후 기회'로 바꾸기 위한 정책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실현 가능하고 균형 있는 정책으로 책임 있는 탄소중립 이행을 약속한다. 기후대응을 통해 지역 소멸을 막고 국내 제조업을 부활시키겠다. 기후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전 국민에게 새로운 기후 일자리로 보답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을 지냈던 김건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자는 외교·안보와 관련해 자유와 기본권이 보장된 우리의 헌법 가치를 외교 안보 정책의 기본 방향으로 설정해 기술 패권 경쟁에서 앞서가기 위한 외교 전략 수립,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대북정책 방향 등을 제시했다.

또 과학기술 분야에서 한국공학대학교 특임교수인 최수진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는 "과학 기술 혁명이야말로 민생 경제를 살리고, 국민 삶의 질을 상향 평준화할 수 있다"면서 과학기술 혁신 미래 비전과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경희대학교 교수인 김민전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는 정치개혁과 관련해 ▲출판기념회를 통한 정치자금 수수 금지 ▲불체포특권 폐지 ▲금고형 이상 판결 시 세비 전액 반납 ▲모든 정치후원금과 정치자금에 대한 국민의 정보 접근성 향상 등을 약속했다.

국민의미래는 "오늘 발표한 5대 분야가 제22대 국회 개원과 즉시 힘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많은 국민께서 국민의미래를 지지해달라"라고 호소했다.

rkgml9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