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플랜티엠(대표 황창연)이 한국잡지협회(회장 백종운)와 디지털 매거진 콘텐츠사업 활성화와 국내 잡지산업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코스닥 상장 보안기업 플랜티넷의 자회사인 플랜티엠은 국내 최대 전자잡지 플랫폼 '모아진닷컴'을 2007년부터 운영하며 250여 곳 이상의 대학 및 공공·기업도서관에 디지털 매거진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플랜티엠과 한국잡지협회는 다양하고 우수한 잡지 콘텐츠의 디지털화 및 구독형 서비스 제공을 지원하고 국내 잡지산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플랜티엠은 지난 2015년 글로벌 디지털 매거진 플랫폼 지니오(Zinio)와 사업제휴 계약을 맺고 최신 해외잡지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등 차별화된 전자잡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매장음악서비스, 디지털사이니지 솔루션, 광고 큐레이션 등 토탈 콘텐츠·브랜딩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황창연 플랜티엠 대표는 "매체가 변해도 잡지가 가진 전문적인 인사이트와 취향 지향적인 가치는 지속될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잡지협회와 함께 국내 잡지 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며 독자들에게 획기적인 콘텐츠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잡지협회 백종운 회장(왼쪽)과 플랜티엠 황창연 대표(오른쪽)가 디지털 매거진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력 MOU 체결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플랜티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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