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튀르키예 프로축구 알란야스포르로 임대를 떠난 황의조가 44일 만에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황의조는 3일(한국시간) 튀르키예의 가지안테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쉬페르리그 31라운드 가지안테프 원정 경기 후반 교체 출전했다. 알란야스포르는 3-0으로 이겼다.

황의조는 후반 35분 하산과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추가시간 5분까지 포함해 약 15분 동안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황의조는 2022년 보르도가 2부 리그로 강등된 후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했고 곧바로 올림피아코스로 임대를 떠났다. 올림피아코스에서 FC서울로 반시즌 임대를 떠난 후 이번 시즌 시작과 함께 노리치 시티(잉글랜드 2부)에서 재기를 노렸지만 장기 부상으로 임대가 조기에 종료됐다.올해 알란야스포르로 재차 임대를 떠나며 지난 2월 데미르스포르와 홈경기에 교체 투입됐지만 상대 태클에 걸려 넘어지며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psoq133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