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뉴스핌] 백운학 기자 =보은군은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도비 5억 4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충북도는 도내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해 제천, 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 등 7개 시·군을 대상으로 2007년부터 5년 단위로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은군청. [사진=뉴스핌DB] |
지난해에 이어 올해 평가서 군은 최고점을 부여받았다.
군은 4단계 충북도 균형발전사업으로 도비 217억 9300만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682억 8500만원을 투입해 ▲죽전지구 도시기반 조성사업(총 사업비 28억 6000만원) ▲보은군 제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1400억원) ▲속리산 비룡호수 풍경단지 조성사업(140억원) ▲보은한우 유전자 클라우드센터 조성사업(80억원) ▲결초보은 스마트먹거리 유통센터 건립(34억 2500만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추가로 확보한 5억 4000만원 포함 도비 19억 4000만원을 투입해 속리산 교통환경 개선과 노후시설 리모델링 등 편의시설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최재형 군수는 "균형발전사업이 보은군의 신성장 동력이 돼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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