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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화성시 서신면의 한 수산업체 사업장에서 종업원이 업체 대표를 흉기로 살해한 사건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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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서부경찰서 전경. [사진=뉴스핌 DB] 2024.04.02 |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화성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60대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전 11시쯤 해당 사업장에서 60대 대표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검거했다.
B씨는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돈을 갚지 않아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