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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다우지수 4만 돌파 도전...마이크론·테슬라↑ VS 마이크로스트래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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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4월 첫 거래일 미 주가지수 선물 가격은 일제히 상승 중이다. 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의 2월 물가 상승 속도가 시장의 기대를 벗어나지 않았다는 안도감 속에 시장은 이번 주 발표될 고용 지표를 주시하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 기준 1일 오전 8시 55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4만185.00로 강보합에 머물고 있다. E-미니 S&P500 선물은 6.75포인트(0.13%) 상승한 5315.25,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41.50포인트(0.22%) 오른 1만8516.50을 각각 가리켰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지난주 뉴욕증시는 주간 기준으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S&P500과 다우지수는 각각 0.11%, 0.84% 오르며 장을 마감한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0.30% 하락 마감했다. 성금요일로 뉴욕증시가 휴장하는 29일 미국의 2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발표를 앞둔 관망세 속에 상승 동력이 약화했다.

다만 월간과 분기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S&P500은 1분기에만 10.2% 오르며 2019년 이후 5년 만에 최고의 1분기 수익률 기록했으며, 월간으로도 3.1% 올랐다. 다우지수는 3월 한 달 2.08%, 나스닥 지수는 1.79% 각각 올랐으며, 다우지수는 사상 처음 4만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미 증시가 휴장한 29일 공개된 2월 PCE  물가지수는 시장 기대에 대체로 부합했다. 2월 PCE 지수는 전월 대비 0.3%, 전년 대비 2.5% 오르며 시장 예상치(전월비 0.4%, 전년비 2.5%)에 거의 부합했다.

헤드라인 수치에서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물가지수도 한 달 전보다 0.3%, 1년 전보다 2.8% 상승해 시장 예상과 다르지 않았다.

또 같은 날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이 주최한 행사에 참석한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최근 미국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우리가 보고자 하는 것과 일치한다"고 밝혀, 연준이 연내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에 힘을 실어줬다. 

월가 투자은행 씨티그룹은 "미국의 경제 성장세가 유지된다면 연준은 올해 세 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할 수 있지만, 노동 시장이 더 완화하면 (우리는) 올해 5번의 금리 인하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2월 PCE 물가지수와 파월 의장의 발언이 시장의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이번 주 잇달아 발표될 고용 지표와 파월 의장의 연설 및 주요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

하루 뒤인 2일 공개될 2월 구인·이직(JOLTs) 보고서, 3일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고용 보고서 발표에 이어 시장이 가장 주목하는 건 5일(금요일) 발표가 예정된 3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다.

로이터 사전 조사에서 전문가들은 3월 비농업 고용이 전월 대비 19만8000명 늘어나며 2월 27만5000명 증가했던 것에서 증가 폭이 크게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실업률은 전월과 같은 3.9%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파월 의장이 지난 20일 기자회견에서 노동시장의 지속적 강세가 금리 인하를 보류할 이유가 되지는 않는다고 밝힌 만큼, 예상을 대폭 뛰어넘는 고용 강세가 포착되지 않는 한 연준의 연내 금리 인하 전망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당시 의장은 "고용 호조 자체가 금리 인하를 보류할 이유가 될 수 없다"며 고용 시장 자체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의 원인이 될 수 없다고 했다.

전문가들 사이 미 증시 추가 상승에 대한 낙관론도 이어지고 있다. 카슨그룹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라이언 디트릭은 S&P 지수가 과거 1분기에 10% 이상의 상승했던 11번 가운데 10번 이상 오름세로 한 해를 마감했다며 증시 추가 상승을 낙관했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사무실 [사진=블룸버그통신]

이번 주에는 파월 의장을 비롯한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등 연준 인사들의 연설이 대거 예정됐다. 이를 통해 향후 금리 인하와 관련한 연준 내부 의견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하루 뒤인 2일에는 테슬라의 올해 1분기 전기차 인도량이 발표된다. 1분기 인도 실적이 부진할 경우, 이미 올해 들어 주가가 30%가량 폭락한 테슬라의 주가에 또 다른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개장 전 특징주로는 미국 최대 메모리 칩 제조업체인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종목명:MU)의 주가가 1% 넘게 오르고 있다.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고대역폭 메모리 기술에 대한 수요가 2027년 200억달러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회사의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BofA는 마이크론의 연말 목표 주가를 기존 120달러에서 144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 주말 종가 대비 20% 넘게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 셈이다.

이날 금값이 신고가를 갈아치운 영향에 금광 업체들의 주가도 오름세다. ▲바릭골드(GOLD) ▲로얄 골드(RGLD)의 주가는 1~2% 넘게 상승 중이다. 미 연준이 이르면 6월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가 금값을 밀어 올리고 있다.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TSLA)는 이날부터 모델Y 가격 인상에 본격 나선다는 소식에 개장 전 주가가 소폭 상승하고 있다.

반면 세계 최대 비트코인 보유 회사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의 주가는 4%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지난주 마이클 세일러 회장이 4000주에 이르는 자사주를 매각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여파다.

한편 미 국채 금리는 전 만기물에 걸쳐 오르고 있다. 10년물은 전장 대비 5.6bp(1bp=0.01포인트) 오른 4.25%, 2년물은 0.4bp 상승한 4.624%를 가리키고 있다.

미 달러화도 강세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화 지수는 전장 대비 0.09% 오른 104.64를 가리키고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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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장 "빗썸 오지급 코인 반환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와 관련, 가상자산거래소 전체의 구조적인 문제라며 업권 전체를 대상으로 한 규제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지급 된 코인을 둘러싼 일부 고객과의 반환 논란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명백한 '부당이득'이라며 조속한 반환을 촉구했다. 이 원장은 9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인사말 및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6.02.05 mironj19@newspim.com 이번 사태는 지난 6일 오후 7시 빗썸이 이벤트 리워드 지급 과정에서 대상 고객 249명에서 2000원이 아닌 2000 비트코인을 지급하면서 발생했다. 총 62만개, 당시 거래금액 9800만원 기준 61조원 규모다. 빗썸은 20분만에 오지급을 인지하고 곧바로 거래 및 출금을 차단했지만 125개(약 129억원)에 달하는 비트코인은 이미 팔린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99.7%에 해당하는 61만8000여개는 회수된 상태다. 이 원장은 이번 사태를 '재앙'이라고 표현하며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빗썸이 보유하지도 않은 '가상'의 코인이 '거래'됐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며 "가상자산거래소 전체의 신뢰도를 흔드는 사건이다. 다른 거래소들도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반드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오지급에 따른 일부 투자자들의 시세 변동에 따른 피해와는 별개로, 빗썸으로부터 비트코인을 받고도 반환하지 않고 현금화한 고객들에게는 명백한 '부당이득'이라며 법적 책임을 질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 원장은 "오지급과는 별개로 이벤트는 1인당 2000원이라는 당첨금이 정확하게 고시됐다"며 "따라서 비트코인을 받은 부분은 분명히 부당이익 반환 대상이라며 당연히 법적 분쟁(민사)으로 가면 받아낼 수 있다. 원물 반환이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빗썸이 보유한 비트코인은 지난해 9월 기준 자체 보유 175개와 고객 위탁 4만2619개 등 총 4만2794개에 불과하다. 14배가 넘는 62만개의 비트코인이 오지급 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58만개에 달하는 '유령' 비트코인이 지급된 셈이다. 이는 비트코인 거래시 실제로 코인이 블록체인상 거래되는 것이 아니라 우선 거래소 내부 장부에서 숫자만 바뀌는 이른바 '장부거래' 구조로 인해 가능하다. 이는 빠른 거래와 수수료 절감 등을 위한 구조로 장부거래 자체가 불법은 아니다. 문제는 빗썸이 존재하지 않는 가상자산이 지급되는 사태를 막기 위한 보안장치를 마련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 원장 역시 "어떻게 오지급이 가능했는지, 그렇게 지급된 코인은 존재하지 않는 '허상'임에도 어떻게 거래가 될 수 있었는지가 가장 큰 문제이며 정말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빗썸은 이번 사태를 이벤트 담당 직원의 실수라는 입장이다. 또한 대다수 오지급 비트코인이 회수된 점과 피해가 발생한 고객에 대한 충분한 보상 등을 강조하고 있다. 이미 현금화된 것으로 알려진 30억원에 대해서도 고객 등과 회수를 논의중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오지급 사태에 따른 강력한 제재를 예고하고 있다. 아직 디지털자산기본법이 입법을 준비중이지만, 현행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만으로도 과태료는 물론, 영업정지 등의 처분도 가능하다. 오지급으로 인한 파장이 빗썸의 가상자산거래소 운영 자체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번 사태로 고객 자산에 위협을 가할 수 있는 내부통제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거래소 인허가권에 제한을 줄 수 있는 조항을 디지털자산기본법에 포함해야 한다는 여론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일단 장부거래 등의 정보 시스템은 반드시 개선이 필요하다"며 "아울러 디지털기본법이 통과되면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인허가권에 대한 리스크가 발생해야 한다는 문제의식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조사가 진행중이기에 이번 사태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어렵지만 결과에 따라, 위법성이 있는 사안이 확인되면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2-0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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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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