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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야당 200석은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를 없애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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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 중·영도 발전 위해 실력 있는 조승환 후보 돼야"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1일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나 조국혁신당이 200석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윤석열 대통령을 끌어내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헌법에 있는 자유민주주의에서 자유를 빼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부산 영도구 남항시장 인근에서 열린 유세에서 "대한민국을 지금과 완전히 다른 나라로 만들거냐"라며 이같이 밝혔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일 오전 부산 영도구 대교동 하이마트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조승환 중·영도 후보의 손을 들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4.04.01

그는 "부산에 왔을 때 1992라고 썼던 셔츠를 입은 적이 있다. 92학번이기도 하지만 1992년 야구 선수인 염종석의 슬라이더로 롯데 야구를 대한민국 제일로 이끌었다"며 "국민의힘과 저는 1992년 염종석이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앞뒤 안 재고 훗날을 생각하지 않고 혼신의 힘을 다해 여러분을 위해 뛰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산과 영도는 더 발전되어야 하며 영도의 아름다운 산책길이 산업으로도 그리고 사람들이 몰려드는 곳을 바뀌어야 한다"며 "중앙정부의 책임있는 행정과 실력 있는 의원의 뚝심이라면 그걸 이뤄낼 수 있는 사람은 조승환 후보"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우리정부가 부족한 점이 많을 것이지만 제가 국민의힘을 맡은 다음 여러분이 원하는시 것은 어떻게든 뭐든 다 하려고 노력했다"면서 "여러분들의 눈치만을 볼 것이고 여러분의 마음만 보는 정치를 할 것이다. 부산에서 바람을 일으켜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이번 총선은 범죄자들이 여러분과 같은 선량한 시민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는 선거"라고 지적하며 "여러분 중에서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처럼 범죄 혐의가 주렁주렁 달고 있는 사람이 있나"라고 직격했다.

한 위원장은 "저는 90일밖에 안 되었고, 여러분한테 단 한 번도 아직 기회를 받은 적이 없다. 제가 여러분을 위해서 봉사할 기회를 달라"며 "조국이나 이재명 대표처럼 거짓말하지 않는다. 국민의힘에게 한 번 더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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