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추진단 운영, 부패 취약분야 맞춤형 청렴교육, 청렴주의보 발령
[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청렴한 조직문화를 더욱 강화하고자 '청렴 다짐 메시지 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헌율 익산시장을 시작으로 부시장, 국장급 공무원 등 총 11명의 간부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청렴 실천에 대한 다짐을 전 직원과 나누고 공유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이 1일 '공직자의 품위, 청렴에 대한 실천에서 비롯됩니다'라는 메시지를 들고 릴레이를 시작했다.[사진=익산시]2024.04.01 gojongwin@newspim.com |
청렴 문구가 작성된 청렴 다짐 패널을 든 인증사진 및 영상을 2주 간격으로 내부행정망인 새올행정시스템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익산시 SNS에 게시할 예정이다.
이날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정헌율 시장은 '공직자의 품위, 청렴에 대한 실천에서 비롯됩니다'라는 메시지로 청렴 실천에 대한 의지를 전파했으며, 직원들에게 청렴의 의무를 다하도록 전했다.
익산시는 '청렴 다짐 메시지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간부공무원은 물론 시청 모든 직원이 청렴을 되새기고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캠페인과 더불어 시민에게 신뢰받는 부패 없는 청렴 도시 구현을 위해 △청렴 추진단 운영 △부패 취약분야 맞춤형 청렴교육 △청렴주의보 발령 등 다양한 반부패 시책을 수립해 공직 사회 전반에 청렴 문화를 자리매김할 구상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렴 다짐 메시지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간부 공무원들이 청렴 실천에 대한 의지를 되새기길 바란다"며 "익산시청 모든 직원이 자발적으로 청렴을 실천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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