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미스터블루가 강세다. 네이버웹툰이 북미 지역에서 작품 후원 기능인 '슈퍼 라이크'를 도입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일 오전 10시30분 현재 미스터블루는 전일 대비 6.87% 상승한 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스터블루는 국내 최다 만화 저작권 보유 업체로 1902개의 타이틀, 5만7275권의 IP(지식재산권)를 갖고 있다. 특히 무협 4대 천왕 '황성, 야설록, 사마달, 하승남'의 포괄적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강점이다. 미스터블루의 무협 웹툰은 현재 네이버 시리즈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미스터블루 로고. [로고=미스터블루] |
네이버웹툰은 북미 시장 공략 가속화를 위해 작품 후원 기능인 '슈퍼 라이크'를 다음 달 도입한다. 이 기능을 통해 북미 시장에서의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며, 네이버웹툰의 미국 법인 웹툰 엔터테인먼트의 미국 증시 상장도 기대된다.
네이버웹툰은 북미에서 '광고 보고 무료' 서비스와 웹툰 IP를 활용한 온라인 브랜드 스토어 '웹툰 샵'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