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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학 금융IT 교육과정 인기…지난해 금융권 취업률 97%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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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도 금융IT 개발자로 1년간 교육
하나금융티아이 협약반 경쟁률 26.4:1
반도체 쿼츠웨어 세계 1위 원익큐엔씨
"기업·수료생 모두 만족하는 모범 사례"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의 기업 특화 교육훈련 과정이 매년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1일 폴리텍대학에 따르면 '하나금융티아이 협약반' 누적 수료생 102명 중 99명인 97.1%가 금융권 정보기술(IT) 직군으로 진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협약반은 채용예정 기업의 인력 수요와 직무분석에 기반한 특화 교육훈련을 진행하는 폴리텍대학 프로그램으로, 기업은 협약반 참여 학생을 우선 채용한다. '하나금융티아이 협약반'의 경우 하나금융그룹 IT 계열사인 하나금융티아이와 협약을 맺었다. 

2019년 시작된 하나금융 협약반 모집 경쟁률은 2022년 10.7대 1에서 2023년 19.2대 1로 두배 가까이 올랐다. 올해 경쟁률은 26.4대 1을 기록했는데, 폴리텍대학은 이를 현장성 높은 훈련과 높은 취업률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 협약반 성과를 보면 누적 수료생 102명 중 87명(85.3%)이 하나금융티아이에 입사했다. 다른 금융권 IT 직군에 취업한 훈련생까지 합하면 99명(97.1%)이 취업에 성공했다. 수료생 과반(56.9%)을 차지한 비전공자 58명도 협약반을 통해 새 진로를 찾았다.

수업은 현장 경험이 많은 교수진이 기업에서 실제 사용되는 장비를 활용, 10개월 내 1200시간 집중 훈련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하나금융티아이 협약반' 훈련생들이 소프트웨어 개발 실습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폴리텍대학] 2024.04.01 sheep@newspim.com

폴리텍대학은 반도체 쿼츠웨어 생산 점유율 세계 1위 기업인 원익큐엔씨와도 협약을 맺었다. 쿼츠웨어는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웨이퍼 보호와 이송에 쓰는 소모성 부품으로 석영을 가공·성형한 제품을 말한다. 수작업만 가능한 쿼츠웨어 생산 단계는 산소·수소 용접 기술이 사용된다. 쿼츠(석영)는 금속재료와 물성이 달라 용접법이 서로 다르고 특화 교육훈련이 필요하다.

'원익큐엔씨 협약반'은 융합산업설비과 전문기술과정(1년 직업훈련과정) 훈련생 90명 가운데 소수 정예를 선발해 운영된다. 수업은 기업 생산공정과 같은 커리큘럼으로 진행되고, 기술 엔지니어 등 기업 관계자도 참여한다. 

협약반 운영 결과 현재 배출된 수료생 75명 중 62명(82.6%)이 원익큐엔씨에 입사했다고 폴리텍대학은 전했다. 다른 훈련생들도 전공 기술을 살려 취업하는 등 전체 취업률은 98.7%(74명)에 달한다. 임금, 근무 환경, 복지제도 등에 취업자의 만족도가 높고, 원익큐엔씨에서도 지속적인 채용 의사를 보일 만큼 기업의 만족도도 높아 맞춤형 인력 양성의 모범사례에 해당한다.

임춘건 폴리텍대학 이사장 직무대리는 "청년 구직자와 일자리를 이어주는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게 협약반 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하겠다"며 "우수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청년들이 더 좋은 일자리로 도전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훈련 기회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shee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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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AI카타고에 제1국 불계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두 점을 먼저 놓고 시작했어도 인공지능(AI)의 벽은 높았다. 세계 최강 신진서 9단이 바둑 AI 카타고(KataGo)와의 첫 맞대결에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다. 신진서는 17일 서울 중구 한국경제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카타고와의 '쎈수학·한경 기신전' 3번기 제1국에서 4시간 20분의 혈투 끝에 245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 이번 대국은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 이후 10년 만에 성사된 인간과 AI의 맞대결로 큰 관심을 모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AI의 기력을 고려해 이번에는 신진서가 2점을 먼저 까는 접바둑으로 진행됐다. 카타고는 첫 수부터 흔들기에 나섰다. 좌상귀 화점에 첫 수를 놓는 변칙수로 신진서의 초반 포석 구상을 깨뜨렸다. 이어 우상귀 쪽에도 높은 걸침 수를 두며 변칙 전술을 이어갔다. 신진서는 전투를 피하고 잔잔하게 국면을 이끌며 중반까지 우세를 유지했다. [AI 챗GPT가 제작한 AI '카타고(KataGo)'와 신진서 9단 기신전(棋神戰) 3번기 일러스트] psoq1337@newspim.com 100수를 넘어서면서 승부처가 나왔다. 미세하게 격차가 좁혀지자 신진서는 백 대마를 잡기 위해 중앙에 승부수를 던졌다. 사람을 상대로는 충분히 통할 수 있는 강력한 공격이었다. 하지만 카타고는 완벽한 계산으로 이를 가뿐하게 타개해 냈다. 112수째에 이르러 흐름은 완전히 뒤집혔다. 역전을 허용한 신진서가 다시 전투를 걸었으나 격차는 오히려 더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진 상황에서도 신진서는 다음 대국을 대비해 30분 가까이 끝내기를 이어가며 카타고를 분석했다. 단 한 차례의 실수도 범하지 않고 버텼지만, 30집 가까이 벌어진 격차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신진서는 돌을 던졌고 대국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다. '쎈수학·한경 기신전'은 승패와 관계없이 3국까지 치러진다. 신진서는 기본 대국료 1억 5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승리할 때마다 500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받는다. 2승 이상을 거둘 경우 제네시스 G90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설욕을 노리는 신진서의 제2국은 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2026-07-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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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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