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29일 오전 4시14분경 남해군 유구항 항내에서 계류 중인 선박A호(0.77t, 연안복합)와 선박B호(4.72t, 연안통발)가 침몰되어 구조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사천해경이 경남 남해군 유구항에 계류 중인 선박A호와 선박B호가 침몰해 사천해경이 현장에 출동해 기름 확산 방지를 위해로프형 흡착제를 설치하고 있다. [사진=사천해양경찰서]2024.03.29 |
유구항에서 낚시 중이던 낚시객에 신고를 받은 사천해경은 남해파출소 경찰관들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해양오염에 및 기름 확산 방지에 대비해 로프형 흡착제를 설치했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선주 및 선장은 침수‧침몰 사고에 대비해 수시로 항포구 내에 정박되어 있는 선박에 대해 점검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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