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발굴한 일하는 방식 개선 과제 51개 중 38개를 수용(부분 수용)했다고 29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교원, 일반행정직, 교육공무직 등 150여 명의 현장 교직원들로 구성된 학교지원단에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한다.
학교지원단 회의모습. [사진 = 충북교육청] 2024.03.29 baek3413@newspim.com |
발굴된 과제는 교육지원청에서 자체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자체 해결이 어려운 내용에 대해 본청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51건 중 38건을 받아들여 74%의 수용률을 보였다.
주요 내용은 ▲학교의 단순 상황 알림에 대한 내부기안 생략 및 별도 게시판 마련 ▲문서 양식 게시판 신설 ▲교직원 채용시 잠복결핵 검진 시행 안내 개선 ▲위(Wee)프로젝트 운영 상담 기록방식 개선 ▲외부 인력의 성범죄 조회 간소화 등이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학교에서 수업과 생활교육 중심의 교육을 펼칠 수 있도록 행정적인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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