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시설 보수 완료… 친수공간으로 조성
[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동절기 동안 중단됐던 운정신도시 물순환시스템 운영을 4월 1일부터 재개한다.
운정신도시 물순환시스템은 도시 전체를 순환하는 대규모의 물순환 시스템으로, 물의 도시라는 주제로 조성된 운정신도시를 친수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어진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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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신도시 물순환시스템 실개천 모습. [사진=파주시] 2024.03.28 atbodo@newspim.com |
동절기 중단 기간인 2023년 11월부터 2024년 3월까지는 물순환시스템 수처리장의 노후화된 시설을 보수했다.
물순환시스템은 10월까지 오전 4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물순환시스템이 가동되면, 운정신도시 내 운정호수, 와동저류지, 도심부 실개천과 소리천 등에 맑은 물이 순환하게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물순환시스템은 물의 도시 운정신도시를 상징하는 시설"이라며 "도심 속에서 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공원에서 여유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