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동구

우크라이나 외무 "한국, 패트리엇 미사일 달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우크라이나 외무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간) 한국 등에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 지원을 요청했다.

우크라이나 외무부 배포자료에 따르면 드미트리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은 이날 세계 언론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브리핑에서 탄도 미사일 등을 이용한 러시아의 공습이 증가하고 있다며 우크라이나에 더 많은 패트리엇과 같은 대공 방어 시스템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슬로바키아 슬리아치 공항에 있는 패트리엇 방공체계.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무관하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탄도미사일 등 미사일 190기, 샤헤드 드론 140기, 유도 공중폭탄 700기 등을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단 일주일 만에 발사했다고 알렸다.

이어 쿨레바 장관은 "현재 러시아 공격의 특징은 극도로 빠른 속도로 목표물에 도달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을 집중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라며 "우크라이나는 현재 거의 매일 탄도미사일 공격을 경험하는 세계 유일의 국가"라고 강조했다.

그는 패트리엇 방공 미사일 시스템은 전 세계 여러 국가가 소유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지원을 요청했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RIA) 통신이 우크라 현지 매체를 인용한 바에 따르면 쿨레바 장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내가 아는 한 한국은 패트리엇 방공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미사일만 격추하고 누구도 살상하지 않기 때문에 치명적이지 않은 무기"라며 지원을 요구했다.

이는 한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비살상용 군사물자와 인도적 지원은 가능하지만 살상 무기 지원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반영한 말로 해석된다.

그는 "강력한 우크라 방공망은 수천 명의 인명을 구할 것이며 그 자체가 목표"라면서 "패트리엇 등과 같은 방공 시스템은 정의상 방어용이다. 생명을 빼앗는 것이 아니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쿨레바 장관은 한국 정부에 패트리엇 방공 체계와 기타 미사일 방어 시스템을 우크라이나로 이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줄 것을 촉구했다.

앞서 쿨레바 장관은 최근 서방에도 패트리엇 대공 미사일 체계 지원을 요구했다. 지난 25일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와 인터뷰한 그는 미국 등 서방을 겨냥해 "빌어먹을 패트리엇 좀 달라"며 "최근 우크라이나 전선이 흐트러진 이유는 러시아가 개량형 공중유도폭탄을 대대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때때로 미국과 서방이 우크라이나가 한 손이 등 뒤로 묶인 채 싸우길 바란다고 느끼느냐'는 취지의 질문에 "그렇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