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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전국서 23곳 참여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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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가 역대 최대로 열린다. 

예술의전당(사장 장형준)은 내달 3일 KBS교향악단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23일 간 한화와 함께하는 2024 교향악축제를 선보인다.

'The Wave'를 부제로 하는 이번 교향악축제는 예술의전당과 한화가 함께한 이후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지휘자·교향악단·협연자의 웅장하고 화려함 넘치는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교향악 축제에 참여하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사진= 예술의전당]

전국 23개 국공립교향악단과 민간교향악단의 참여한다. 올해 예술의전당은 각 지역을 대표하는 국공립교향악단 20곳과 함께 탄탄한 자생력을 갖춘 민간교향악단 3곳을 초청했다.

특히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위촉 창작곡 공모를 통해 세계 초연되는 임형섭의 '하윌라'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선율로 만날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교향악축제를 향한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KBS교향악단(4월3일)과 서울시립교향악단(4월19일) 공연의 합창석 추가 오픈을 진행했다.

이번 교향악축제의 포문을 여는 도이치 방송교향악단 수석지휘자 피에타리 잉키넨(KBS교향악단 음악감독)과 프랑스의 유서 깊은 라무뢰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아드리앙 페뤼숑(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메스 국립오케스트라·로잔 신포니에타 음악감독 다비트 라일란트(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본머스 심포니 상임 지휘자 키릴 카라비츠(부산시립교향악단), 홍콩 구스타프 말러 오케스트라 예술감독 윌슨 응(한경arte필하모닉 수석객원지휘자) 그리고 서울시립교향악단 수석부지휘자 피터 빌로엔이 이번 축제에 함께한다.

또한 공연 시작 25분 전, 객석에서 진행되는 '프리렉처'를 포함하여 교향악축제 23개 공연 모두를 예술의전당 야외광장,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의 대형화면과 예술의전당 공연영상 플랫폼 '디지털 스테이지'를 통해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올해 처음 광주 아시아문화의전당에서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공연이 생중계되며, KBS라디오 클래식FM에서는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인천시립교향악단 공연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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