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국민의힘 청주 서원구 시·도의원 8명은 25일 "민주당 총선 후보가 악의적인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선관위와 경찰 등 관계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날 오전 부터 온라인을 통해 국민의힘 김진모 후보에 대해 악의적이고 명백한 허위사실이 퍼지고 있다"며 "이는 공직선거법 250조(허위사실공표죄)위반에 해당하는 중범죄"라고 주장했다.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26일 국민의힘 소속 충북 청주 서원구 시도의원들이 충북도청에서 민주당 총선 후보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후보직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2024.03.26 baek3413@newspim.com |
이어 "민주당 총선 후보는 SNS와 카카오톡 단톡방을 통해 김 후보에 대해 불법여론조작이라는 중범죄를 저질러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자를 자기 입맛대로 사면복권해 우리 서원에 공천했다며 비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국힘 시·도의원들은 "이같은 행위는 김진모 후보의 명예를 훼손하는 행위로 허위사실을 유포시켜 선거에 이익을 취하려는 행위가 분명하다"며 "관계기관에 수사를 의뢰하고 업벌에 처해줄 것을 강력히 요구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일을 저지른 민주당 총선 후보는 사과하고 즉시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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