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토부 3기 MZ보드와 함께 '치맥 간담회'를 가졌다.
국토교통부 세종청사 인근 카페에서 열린 국토부 3기 MZ보드 발대식 행사에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3기 MZ보드 멤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국토부] |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25일 국토교통부 세종청사 인근 카페에서 발대식 행사를 마친 국토부 3기 MZ보드를 격려하는 의미에서 '치맥 간담회'에 참여했다.
국토부 MZ보드는 청년 눈높이에서 국토교통 정책과 조직문화를 바라보기 위해 출범한 조직으로 1~3년차 청년 공무원 18명으로 구성됐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2022년 MZ보드 1기를 뽑았다. 1·2기 MZ보드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 전주 스마트시티, 부산시 등 주요 정책현장을 방문해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국토부 조직문화 개선 캠페인을 주도했다.
박 장관이 참석한 '치맥 간담회'는 MZ보드 발대식 직후 같은 자리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 장관과 3기 MZ보드 멤버는 격의 없이 대화했다.
박 장관은 MZ보드 멤버로부터 신규직원-간부 간 소통·신규 직원이 간부 직원에게 MZ세대 유행을 알리는 활동 등 참신한 건의 사항을 들었다.
박 장관은 공직 선배로서 공직생활 중 다양한 경험 이야기·국토부에서 경험해 볼 만한 업무·공무원으로서의 마음가짐·일하는 방법 등 공직생활 조언을 했다.
국토부는 MZ보드, 2030자문단 등 다양한 청년소통채널을 통해 청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또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 후속조치로 청년주택 문제도 청년의 관점에서 발 빠르게 해결하며 국토교통 정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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