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지주·은행·카드 등 7개 분야 1위 선정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5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조사에서 신한금융지주회사, 신한은행, 신한카드가 총 7개 분야에서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3월 소비자 조사를 통해 소비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내 주요 산업 브랜드의 경쟁력을 측정하는 지표다.
[사진=신한금융그룹] |
신한금융지주회사는 지난해 11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금융부담을 경감하는 '2024년도 소상공인·자영업자 상생금융 패키지' 발표를 통해 13년 연속 금융그룹(지주)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고객 중심의 경영 성과를 높이 평가 받아 은행 부문에서 9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프라이빗뱅킹'부문에서 '신한 PWM'이 7년 연속 1위로 선정됐으며 '모바일뱅킹' 부문에서 '신한 SOL뱅크'가 2년 연속 1위로 선정되는 등 총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신한카드는 업계 1위의 경영 성과와 브랜드 가치를 인정 받아 '신용카드' 부문 13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간편결제 서비스' 부문에서 '신한 SOL페이'가 5년 연속 1위, '착한 브랜드' 부문에서 사회공헌 브랜드 '신한카드 아름人'이 12년 연속 1위로 선정되는 등 총 3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상생을 바탕으로 한 금융 서비스 제공 노력을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을 목표로 1등을 넘어 '1류신한'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