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22일 대덕연구단지보건협의회와 함께 안전보건공단대전세종광역본부 대강당에서 대덕연구단지보건협의회 창립총회 및 보건포럼을 개최했다.
대덕연구단지에 입주한 연구기관, 기업체 보건관리자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초대회장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 정영석 보건팀장을 선출하고 임원단을 뽑았다. 또 2024년 사업계획 및 보건포럼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이 22일 안전보건공단대전세종광역본부 대강당에서 대덕연구단지보건협의회 창립 총회 및 보건포럼을 개최했다. [사진=대전지방고용노동청] 2024.03.22 gyun507@newspim.com |
출범한 대덕연구단지보건협의회는 지역 최초로 설립된 보건관리자 연합기구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및 안전보건공단대전세종광역본부와 함께 근로자의 건강증진 등 산업보건관리에 관한 보건관리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보건포럼을 비롯해 보건교육, 세미나, 연구(학술 및 보건정보) 발표회 및 강습, 우수 사업장 벤치마킹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키로 했다.
정영석 초대회장은 "그간 사업장 단위에 머물렀던 보건관리자의 역할을 사업장 밖의 영역으로 확대될 필요가 있다"며 "보건관리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위상을 높이는 등 협의회가 지역을 대표하는 보건관리자 협의기구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및 안전보건공단대전세종광역본부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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