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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복지부 "25일부터 환자 전원 시 병원에 진료 1회당 9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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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간 진료 정보 공유…4월부터 실시간 확인
'의대교육 지원 TF' 구성…의대 교육 여건 개선
25일부터 공보의‧군의관 총 247명 추가 지원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가 오는 25일부터 상급종합병원에서 진료협력병원으로 환자를 전원시켜 진료하는 경우 각각 진료 1회당 9만원 이내 '진료협력지원금'을 지원한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22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중대본) 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박 차관은 22일 중대본에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간 진료협력체계 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19일 상급종합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종합병원 100개소를 '진료협력병원'으로 지정하고 세부 운영에 필요한 지침을 배포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 주요 결과 등을 발표하고 있다. 2024.03.22 yooksa@newspim.com

복지부는 각 병원 진료협력센터에 전원 담당 인력이 추가 배치되도록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21일 상급종합병원 21개소에 85명, 진료협력병원 100개소에 150명의 인력을 추가 배치했다.

박 차관은 "25일부터 상급종합병원에서 환자를 전원시키는 경우 환자의 상태에 가장 적합한 병원을 연계할 수 있도록 협력병원의 진료 역량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며 "제공되는 정보는 진료과목, 시술, 검사, 재활, 항암, 투석, 수혈, 처치, 간병 등에 관한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전산시스템이 개편되는 4월부터 협력병원의 역량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이어 박 차관은 "25일부터 상급종합병원에서 진료협력병원으로 환자를 전원시켜 진료하는 경우 각각 진료 1회당 9만원 이내 '진료협력지원금'을 지원한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병원 간 진료 협력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오는 25일부터 247명의 공보의와 군의관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지원한 166명까지 합치면 총 413명이 된다.

아울러 오는 4월 중 국립중앙의료원에 '시니어의사 지원센터'도 열 계획이다. 2023년 12월 기준 50세 이상 79세 이하의 의사 중활동하지 않는 의사는 약 4166명이다. 50대는 1368명, 60대는 1394명, 70대는 1404명이다. 최근 5년간 전국 의대 퇴직교수는 연평균 230명, 누적 1269명이다.

박 차관은 "의료기관에서 시니어의사를 신규 채용하고 퇴직예정 의사는 채용이 계속 유지되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은퇴하는 경력에 따라 맡는 업무가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복지부는 의대 교육 여건에 대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 복지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 협업을 통해 강한 의지로 의대증원에 필요한 교육여건 개선을 최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박 차관은 "총리께서 '의대교육 지원 TF'를 구성할 것을 지시했다"며 "현장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추가적인 지원방안을 신속히 마련하고 현장에 적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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