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22일 오전 2시36분께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한 아파트 4층에서 불이 났다.
관리실 당직자가 근무 중 화재 발생 사실을 인지하고 경비원에서 전달해 119에 신고했다.
22일 오전 2시36분께 불이 난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한 아파트 4층 내부[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4.03.22 |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력 60명과 장비 20대를 투입했다. 불은 아파트 내부에 설치된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서 20여분 만에 진압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입주민 180여명이 스스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침대와 침구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50여만원 상당에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은 양초불이 이불에 옮겨 붙었다고 거주자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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