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SK증권은 브이티가 불확실성 해소와 함께 다양한 실적 성장 모멘텀이 주목된다고 21일 밝혔다.
SK증권 허선재 연구원은 "브이티는 지난 20일 2023 년 감사의견 적정의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며 "연초부터 동사 주가를 누르고 있던 분식회계 관련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지난 10년 이상 빠짐없이 감사의견 적정의견을 받아온 건실한 회사"라며 "연초 확산된 루머는 순전히 악의적인 루머였다"고 평가했다.
브이티는 다양한 실적 성장 모멘텀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올해는 리들샷 확장의 원년으로 상반기에는 일본 및 한국 사업 호조가 전사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특히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중국 및 미국 실적 성장이 더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허 연구원은 "이에 힘입어 2024 년 연결 실적으로 매출액 4167억원(+41.0% YoY), 영업이익 762억원(+67.3% YoY)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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