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신한은행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하는 OECD '2024 국제 금융교육 주간(Global Money Week 2024)'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국제 금융교육 주간'은 금융교육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OECD 국제 금융교육 네트워크(INFE)가 매년 실시하는 국제 캠페인이다. 올해는 "돈을 지키고, 미래를 확보하자!(Protect your money, secure your future!)"를 주제로 실시되며, 이 기간 동안 국내에서는 신한은행을 포함한 19개 기관에서 다양한 계층의 금융소비자들을 위한 금융지식 향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대학생 대상 찾아가는 금융교육 프로그램 ▲초등학생 대상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아동 및 초등학생 대상 온라인 금융교육 등을 통해 다양한 금융소비계층이 쉽고 편하게 금융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19일 인천시 소재 인천재능대학교 대강당에서 400여명의 대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초년생의 건강한 금융생활'을 주제로 찾아가는 대학생 금융특강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
우선 신한은행은 지난 19일 인천재능대학교 대강당에서 대학생 4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학생 금융특강'을 실시했다. '사회초년생의 건강한 금융생활'을 주제로 자산관리 안전망 구축하기, 금융생활 속 위험 인식하기 등 대학생들의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오는 23일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온ㆍ오프라인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신한 어린이 금융체험교실에서는 통장 및 카드 신규, 환전, 디지털 금융 체험 등 은행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아동 및 초등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체험교육 '랜선 은행탐험'을 통해 돈과 저축에 대한 기초 금융지식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로 구성해 교육한다. 신한 어린이 금융체험교실 및 랜선은행탐험은 신한은행 상생금융 홈페이지 '아름다운 은행'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ESG상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소비자의 금융교육 관심도 제고를 위해 국제 금융교육 주간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로 실생활에 유용한 금융교육을 제공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금융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도 올해 신년사에서 "도움이 필요한 고객에게는 상생의 손길을 내밀고 고객들을 보호하자"며 진정성 있는 상생금융 실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신한은행은 금융소비자들의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과 금융 이해력 제고를 위해 어린이, 청소년, 시니어 등 연령대별 맞춤 교육과 보육시설아동, 자립예정청소년 등 소외계층 대상의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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