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 받아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정부 포상금 800만원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공정위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5개 장관급 중앙행정기관 중 최고등급인 1등급을 차지했다.
기관장이 솔선수범해 반부패 청렴조직 구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공정위는 부패방지 분야 국무총리 표창과 부상으로 신문고를 수여받았고 포상금 800만원을 수령했다.
이후 공정위는 청렴 문화 조성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에도 앞장서자는 의미로 포상금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랑의 열매'를 상징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법정모금·배분기관으로 국민 성금을 모아 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다문화가정 등 민간복지 사업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공정위 관계자는 "향후에도 다양한 반부패 청렴 시책을 적극 추진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정위 위상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부세종청사 공정거래위원회 [사진=뉴스핌 DB] 2021.11.12 jsh@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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