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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한강벨트 '동작구' 찾아 나경원·장진영 지원…"죽겠다는 각오로 절실하게"

기사입력 : 2024년03월19일 15:02

최종수정 : 2024년03월19일 15:02

나경원 "방탄세력에 나라 맡길 수 없어"
장진영 "한강벨트 중심, 동작구 탈환하겠다"

[서울=뉴스핌] 박서영 김가희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총선 격전지 '한강벨트'인 서울 동작구를 찾아 장진영 동작갑 후보와 나경원 동작을 후보 지원사격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두 후보와 함께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남성사계시장에 방문해 "오늘부터 22일 동안 여러분을 위한 승리를 위해 서서 죽겠다는 각오로 절실하게 뛸 것"이라며 "그 처음을 이곳 동작에서 시작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9일 오후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서 나경원, 장진영 후보와 함께 만두를 먹고 있다. 2024.03.19 pangbin@newspim.com

한 위원장은 "저희는 전진하고 미래를 보는 세력이다. 저희를 선택해달라"며 "저희가 진짜 잘할 수 있다. 동작의 미래를 저희가 책임지겠다"고 했다.

나경원 동작을 후보는 "방탄 세력, 범죄자 도피 세력에게 대한민국을 맡길 수 없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국민의힘의 손을 잡아 달라. 동작과 대한민국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장진영 동작갑 후보도 "동작갑은 지난 20년 동안 민주당 독점 지역이었다. 너무나 뒤떨어지고 변화가 없다는 주민들의 원성이 높다"며 "한 위원장, 나 후보와 함께 한강 벨트 중심인 동작구를 탈환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한강 벨트는 이번 총선의 승패를 좌우할 핵심 승부처로 꼽힌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4·10 총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공천자대회를 열고 선거체제로 전면 전환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19일 오후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서 나경원, 장진영 후보와 함께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4.03.19 pangbin@newspim.com

seo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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