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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만 전 미래에셋증권 회장, 작년 보수 105억 받았다

기사입력 : 2024년03월18일 18:09

최종수정 : 2024년03월18일 18:10

퇴직금 61억6000만원·상여 27억3000만원 포함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작년에 퇴임한 최현만 전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100억원 넘게 받았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올라온 미래에셋증권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현만 전 미래에셋증권 회장은 지난해 보수로 105억 5900만원을 수령했다. 급여 16억 6700만원과 상여금이 27억 3500만원, 퇴직금 61억5600만원 포함된 것이다.

사진은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의 모습 [사진=뉴스핌DB]

미래에셋증권은 사업보고서에서 "2019년도 성과분 이연지급액 9억 3500만원과 2020년도 7억 9000만원, 2021년도 7억 7400만원, 2022년도 성과에 대한 몫 2억 3600만원 등이 포함된 수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2016년 이후 적립한 퇴직연금 부담금과 경영성과급 퇴직연금 납부액, 전문경영인으로서 재임기간동안 성과 창출 및 지속가능경영의 토대를 마련하는 등 회사에 기여한 성과 등을 고려해 33억 3400만원의 퇴직공로금을 포함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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