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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읍면 공업지역 활성화 거점 관리방안 마련

기사입력 : 2024년03월18일 10:06

최종수정 : 2024년03월18일 10:06

조치원읍 번암 등 3곳 기본계획 수립 착수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읍면 공업지역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관리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청 본청 청사 전경. 2024.03.17. goongeen@newspim.com

세종시는 조치원읍 번암과 연서면 월하 및 부강면 부강 등 3곳의 총 면적 73만㎡에 대한 '도시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수립키로 한 것이다.

해당 지역은 산업단지와 달리 개별기업이 공장을 건축하고 입주한 것으로 도로 등 기반 시설이 부족하고 건물이 노후화되는 등의 애로사항이 있었다.

시는 이들 3곳에 대한 '도시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읍면 공업지역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으로 활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공업지역 노후도 관리, 경쟁력 회복, 주변 여타 지역과 연계, 노후화된 공업지역 환경 개선, 고도화 방안 등을 통한 도심형 공업지역으로 재생 도모 등이다.

시는 산업정비형·혁신형·관리형 등 유형별 관리 방안과 기반시설 지원 방향 등을 기본계획(안)에 담아 주민과 시의회 의견을 청취하고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말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두희 세종시 건설교통국장은 "읍면 공업지역은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으로 활용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며 "이번 기회에 공업지역 내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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