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17일 오전 4시11분쯤 강원 춘천시 사북면 지암리 소재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춘천시 사북면 지암리 돈사화재.[사진=강원소방본부] 2024.03.17 onemoregive@newspim.com |
돈사 화재는 1시간 41분만인 오전 5시 52분쯤 도재 폐사 920두와 축사 5동, 트렉터 1대, 임야 150㎡를 태우고 완전진화됐다. 재산피해는 3억7600만원으로 추산됐다.
이 화재는 총 8동의 돼지 축사 중 입구 분만동에서 발화해 바람을 타고 인근 축사와 산림으로 연소가 확대됐으며 강원소방본부는 화재 발생 20여분 후 대응1단계를 발령했다.
오전 4시35분쯤 대응1단계를 발령한 강원소방본부는 가용 소방력을 집중해 발령 35분만에 초기진압에 성공했으며 잔불진화 등을 거쳐 42분만에 완전진화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