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인천공항공사 공항임직원들이 청렴도를 보다 높이고 안전한 무재해 공항 조성을 다짐했다.
15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14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청렴도 제고 및 무재해 달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안전·청렴결의대회에는 공사 인프라본부 주견 본부장과 인천공항시설관리(주) 안일형 본부장을 포함한 임직원 총 6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공항 청렴도 제고·무재해 결의대회'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주견 본부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결의문 선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
지난 2월 일평균 여객이 19만8000명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도 수준에 올라서는 등 무결점 공항 운영이 어느때보다 중요해진 만큼 공항 시설분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렴도 제고 및 무재해 운영을 다짐하는 행사를 개최한 것이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공사-자회사 안전·청렴 주요현황 공유 ▲청렴·윤리의식 향상방안 교육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 특별안전자문교육 ▲건의사항 청취 및 안전·청렴 결의문 낭독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시설자회사, 유지관리 현장 관계자 및 공사 관리자는 안전·청렴의식을 고취하는 데 함께 앞장설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공사는 '권익위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하며 선도적 윤리경영에 앞장서 왔다. 또한, 정부기조에 맞춰 ▲안전보건경영체계 내재화 및 자기규율 ▲4단계 공항건설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점검 및 교육 다각화 ▲시설물 운영·관리 선진화 ▲선제적 재난상황 대비 등 안전경영 책임계획을 적극 이행하며 무결점 안심공항 구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주견 인프라본부장은 "본 결의대회를 통해 자회사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여 건설사업을 안전하게 마무리하도록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정부의 안전 정책 기조를 성실히 이행하고, 국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청렴 일등 공기업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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