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청북도는 지방의료원 공공간호사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15일부터 내달 5일까지 도와 청주·충주의료원 홈페이지에 장학생 선발을 공고할 예정이다.
청주의료원. [사진=뉴스핌 DB] 2024.03.14 |
채용기관은 청주·충주의료원 두 곳이다.
1차 서류 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청주의료원 24명, 충주의료원 19명 등 최종 43명의 장학생을 4월말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까지 충북에 1년 이상 계속 거주 중인 도민이나 도민의 자녀로 간호학과 4학년 재학생이다.
선발된 장학생은 1인당 80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대학 졸업 후 의료원에서 2년간 의무 복무를 해야 한다.
장학금은 충북도 50%, 충북인재평생교육원 10%, 청주·충주의료원 40%씩 각각 부담한다.
도 관계자는 "공공간호사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간호인력 부족 문제 해소와 간호사 수급을 안정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