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3일 전북대학교를 방문해 의대 교수들에게 학생 곁을 지켜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이날 이 부총리가 간담회를 열고 전북대 총장, 교무처장, 의과대학장, 의과대교무부학장, 의대 비대위원장 등 10명과 함께 의대생 단체행동과 관련한 정상적 학사관리, 의대 정원 배정을 논의한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청년교사리더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이 부총리는 청년교사리더 선발 취지를 공유하고, 교육정책의 현장성 제고 필요성과 청년교사리더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했다. 2024.03.11 yooksa@newspim.com |
간담회는 최근 의대 정원 증원 정책과 관련하여 학생들의 동맹 휴학, 수업 거부 등으로 원활한 학사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를 위한 대학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부총리는 의과대학 교수에게 학생 곁을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대학에는 학생들이 수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독려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부총리는 "혼란이 장기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학생들이 피해받는 일 없이 제자리로 돌아와 학업에 열중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대학 관계자분들의 노력이 절실하므로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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