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둔산경찰서는 11일 지역경찰관서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범죄예방 실무자 TF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112통계와 범죄통계시스템(CSS통계)를 활용해 치안데이터를 수집하고 종합적인 분석을 통해 지역 내 치안 동향을 파악하는 등 각 기능별 범죄 현안 및 범죄예방 방안에 관해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대전둔산경찰서는 11일 지역경찰관서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범죄예방 실무자 TF회의'를 개최했다. [사진=대전둔산경찰서] 2024.03.11 jongwon3454@newspim.com |
또 둔산 지역 내 치안수요에 맞는 효율적이고 집중적인 경찰활동에 대한 운용방안이 함께 논의됐다.
둔산경찰서는 이번 회의를 바탕으로 ▲주민 치안의견 수렴을 위한 설문실시 ▲ 맞춤형 테마순찰·탄력적 순찰 시행 ▲ 협력방범활동 등 주민 맞춤형 치안을 위한 활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지역경찰관서별 주요 범죄취약지에 대해 기능간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인력 배치와 효율적인 112신고 감소 등 자유토론을 통해 논의하기도 했다.
이화섭 둔산경찰서장은 온·오프라인 창구를 통해 다양한 주민들 의견을 청취하는 등 치안불안감 해소와 경찰의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경찰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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