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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 조정 후 박스권 돌파 시도...CATL 14%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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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3068.46(+22.44, +0.74%)
선전성분지수 9581.53(+212.48, +2.27%)
촹예반지수 1890.41(+83.12, +4.60%)
커촹반50지수 818.44(+15.24, +1.90%)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11일 중국 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오전장 횡보를 보이던 중국 증시는 오후장 들어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으로 전환했으며, 장 막판까지 상승 추세가 유지됐다.

중국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가 11일 종료되는 가운데, 중국 내에서는 이번 양회에 대한 호평이 나오고 있다. 양회에서 나온 정책 방향성이 시장의 기대에 대체적으로 부합한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이날 오후 시장 분위기가 호전됐다. 이에 더해 이날 2차전지 섹터가 대거 상승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74% 상승한 3068.46으로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위주의 선전성분지수와 촹예반지수는 대폭 상승세를 기록했다. 선전성분지수는 2.27% 상승한 9581.53으로, 촹예반지수는 4.60% 상승한 1890.41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3대 지수 모두 춘제(春節, 중국 설) 이후의 박스권 돌파를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외국인은 이날 대거 순매수했다. 후구퉁(滬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상하이 증시 투자)이 39억 8700만 위안 순매수했고, 선구퉁(深股通, 홍콩 및 외국인 투자자의 선전 증시 투자)이 62억 7500만 위안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북향자금(北向資金, 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은 102억 6100만위안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원화로 환산하면 약 1조8777억원 가량이다.

중국 중신(中信)증권은 "양회의 정책목표가 기대치에 부합하고 경제가 안정적으로 운용되고 있지만,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정책적 시너지가 필요하다"면서도 "이번 양회 때 발표된 설비업그레이드, 부동산 부양과 특별국채 발행 등의 정책은 충분히 주목할 만 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사모펀드 자금이 지속 유입되는 등 3월 들어 중국 증시 생태계가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이날 2차전지 업종이 대거 상승했다. 샹펑화(翔豐華), 둬푸둬(多氟多), 톈지구펀(天際股份), 커다리(科達利)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모간스탠리는 "배터리 가격조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CATL(닝더스다이, 寧德時代)은 새로운 대규모 생산라인의 효율을 올릴 준비를 하고 있으며, 회사의 펀더멘탈을 감안해 업계 톱픽으로 선정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 모간스탠리는 CATL의 목표주가를 기존대비 14% 상승한 210위안으로 제시했다. 이날 CATL은 14.46% 급등한 180.85위안으로 장을 마감했다.

또한 젠슨 황 엔비디아 창업자가 "인공지능의 미래 발전은 컴퓨팅 파워 뿐만 아니라 에너지 소비에 대한 포괄적인 고려가 필요하며, 특히 태양광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기술 발전에 크게 의존하게 될 것"이라고 발언한 점도 2차전지 섹터에 호재로 작용했다.

전력주도 대거 상승했다. 러산뎬리(樂山電力), 위넝뎬리(豫能電力), 베이징커루이( 北京科銳)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국가에너지국은 이날 발표한 '새로운 형세에서의 전력망 고품질 발전에 대한 지도의견'에서 2025년까지 전력망의 수용력과 유연성을 대폭 상승시킬 것을 의견으로 제시했다. 또한 지도의견은 ESS와 충전망 시설의 대폭 확충을 방향으로 제시했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거래센터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7.0969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 대비 0.0009위안 내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01% 상승한 것이다.

[그래픽=텐센트 증권] 상하이종합지수 11일 추이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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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홍콩ELS 불완전판매 인정 안 해 [서울=뉴스핌] 정광연·박민경 기자 = 2조원 규모의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과징금을 둘러싼 금융당국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앞두고, 민사소송에서는 은행 등 판매사가 잇따라 승소하는 사례가 나오고 있다. 특히 전체 투자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재투자자'에 대해서도 은행 책임을 폭넓게 인정한 금융당국과 달리, 법원은 원금 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투자가 이뤄졌다고 판단하면서 투자자 책임을 명확히 했다. 향후 과징금 부과를 둘러싼 법적 공방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8일 뉴스핌이 확보한 판결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2민사부는 지난 16일 홍콩ELS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인 투자자 A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해당 소송은 투자자가 은행을 상대로 1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을 요구한 사건으로, 개인 소송으로는 청구 금액이 크고 금융당국이 불완전판매를 인정한 사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원고 측은 ▲ 은행이 해당 상품의 원금손실 가능성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점 ▲은행이 자율배상을 진행한 것은 법적 과실(불완전판매)을 인정한 것이라는 점 ▲금융상품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고 위험투자(원금손실)를 원치 않은 고객에서 은행이 고위험 상품을 권유했다는 점 등을 주장하며 은행측의 손실 배상을 요구했다. 법원은 해당 주장을 모두 기각했다. 재판부가 특히 주목한 부분은 투자자의 과거 투자 이력이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원고는 이 사건 상품 가입 이전까지 12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주가연계펀드(ELF)에도 2차례 투자한 경험이 있다"며 "원금 손실 가능성을 알지 못했고 은행이 이를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 같은 판단이 주목받는 이유는 홍콩ELS 가입자 대부분이 재투자자이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를 통해 홍콩ELS에 투자한 전체 고객 중 최초 투자자는 8.6%에 불과하며, 나머지 90.8%는 과거 ELS 관련 상품에 투자한 경험이 있는 고객이다. 은행권은 그동안 ELS 상품의 구조상 과거 투자 경험이 있다면 원금 손실 가능성을 몰랐다는 주장은 성립하기 어렵다고 주장해 왔다. 주가 연계 구조를 이해하고 수익과 손실을 경험한 뒤 재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논리다.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6.01.28 peterbreak22@newspim.com 반면 금융감독원은 과거 투자 경험이 있는 고객에게도 원금 손실의 30~65%를 자율배상하도록 하고, 투자 경험이 많을수록 2~10%포인트를 차감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은행권이 자율배상안에 강한 불만을 제기한 배경이다. 법원의 판단은 이번 판결에 그치지 않고 유사한 ELS 관련 분쟁에서도 나타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부는 지난해 9월 금융사와 투자자 간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에서 "투자자가 여러 차례 ELS 상품에 가입했고, 스스로 하락 한계가격(낙인 배리어) 등을 언급한 점 등을 고려할 때 금융사가 투자자를 기망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투자자 패소 판결을 내렸다. 같은 해 11월 ELS 특정금전신탁 투자금 반환 소송에서도 재판부는 "원고가 2016년 이후 동일·유사한 구조와 위험 등급의 ELS 상품에 19차례 가입한 이력이 있다"며 청구를 기각한 바 있다. 오는 29일 열리는 2차 제재심을 앞두고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은행권은 2조원에 달하는 과징금 규모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행법상 과징금은 최대 75%까지 감면이 가능하며, 은행들은 이미 1조3000억원 규모의 자율배상을 진행했다. 과징금이 확정될 경우 재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은 만큼, 기대만큼 감면이 이뤄지지 않으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잇따른 법원 판결이 제재심은 물론, 이후 금융당국과 은행 간 법적 공방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이유다. 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제재심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기는 어렵다"며 "법원 판결 역시 최종심은 아니기 때문에 참고 자료로 보고 있다. 과징금 감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pmk1459@newspim.com 2026-01-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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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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