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진보당 부산시당은 11일 오전 11시 30분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당 소속 부산 총선 후보 5명이 야권 단일화를 위해 전격 사퇴한다"고 밝혔다.
사퇴하는 후보들은 김은진 진보당 남구 후보, 김진구 진보당 사하구갑 후보, 양미자 진보당 사상구 후보, 주선락 진보당 부산진구갑 후보, 권용성 진보당 동래구 후보 등이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진보당 부산시당이 11일 오전 11시 30분 부산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당 소속 부산 총선 후보 5명이 야권 단일화를 위해 전격 사퇴를 발표하고 있다. 2024.03.11 |
진보당 부산시당은 "연제구를 제외한 5명의 총선 후보는 오늘 야권단결-일대일 구도 완성으로 제22대 총성을 윤석열 정권심판, 국민승리 총선으로 만들고자 전격 사퇴를 결단한다"며 "야권단결의 단일화를 극대화하고, 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과 본선에서 집중해 승리할 수 있도록 대승적 결단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울·경에서 정권교체와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돌풍이 불어야 제22대 총선을 이길 수 있다"라며 "연제구 노정현 후보가 야권단일후보로 결정되면 연제구는 전국이 주목하는 정권심판의 격전지가 될 것"이라고 각을 세웠다.
이어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이 국회마저 장악하는 것은 그 누구도 책임 질 수 없는 재앙"이라며 "야구너단결과 일대일 구도 완성은 불의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최선의 길"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진보당 부산시당은 "야권단결 국민승리 총선을 부산에서 만들어 달라"고 주문하며 "오늘 진보당 부산 출마자 5명도 이를 위해 모든 걸 내려놓겠다. 국민승리의 밀알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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