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울산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19.12.19 |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매년 범국가적으로 실시된다.
지난해의 경우 울산시를 비롯해 중앙부처,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 335개 기관이 참여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범정부 차원의 레디코리아(READY Korea)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재난대응 전반을 점검하고 기관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재난대응에 대한 행정의 신뢰성 및 국민 체감도 제고에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난발생이 증가하거나 새로운 위험요인이 대두된 지역특성을 반영한 해양선박사고 훈련유형 선정과 대규모 홍보를 통해 훈련에 대한 관심제고와 시민참여(17개 기관 400여 명 참여)를 유도해 참여형 훈련의 기준을 제시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무총리 기관표창은 복합재난대비 총력대응체계 구축이라는 재난대응 훈련의 목표를 위해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발적인 시민들의 참여가 가져온 결과물이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재난대비훈련을 통해 안전도시 울산을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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