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보성·장흥·강진' 현안 문제 해결 비전 제시 기자회견
[고흥·보성·장흥·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지역의 현안과 문제들을 진정으로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리더가 필요하다."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예비 후보(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가 9일 오후 2시 강진군 아트홀에서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흥·보성·장흥·강진 발전을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예비 후보(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가 9일 오후 2시 강진군 아트홀에서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흥·보성·장흥·강진 발전을 위한 비전을 발표 하고 있다.[사진=문금주 예비후보] 2024.03.09 ej7648@newspim.com |
문금주 예비후보는 "최근 지역 정치의 불투명한 행위와 부정적 선전, 정치신인에 대한 책임 없는 마타도어식 흑색선전 등이 지역 사회의 건강성과 민주주의의 기초를 훼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지역구 예비후보인 김승남 의원의 당대표 선거 중 발생한 돈봉투 의혹과 같은 부정부패 사례들이 민주당에 대한 여권의 공격을 강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제는 군민 모두가 불의에 맞서고 의기 투합해 이러한 상황을 극복해야 한다"며 "지역 사회와 정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진정한 리더십을 만들고, 올바른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지역민의 목소리를 정책의 중심에 두고, 강력한 추진력과 풍부한 행정 경험, 그리고 중앙과 지방을 잇는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의 발전을 이끌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환경재난 기금법 제정, 농어업인기본소득제 및 최저가격보장제 도입, 청년 맞춤형 교육 기회 제공, 결혼 및 거주 정착비용 지원 강화 등의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문금주 예비후보는 "고흥, 보성, 장흥, 강진 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해, 저는 여러분과 함께 걷고 싶다" 며 "새로운 길을 함께 걸으며, 우리 지역의 잠재력을 꽃피우고, 모든 세대가 공감하며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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