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조해진 김해을 후보, 용광로 선대위 띄운다…박찬종 변호사 선대위원장 맡아

기사입력 : 2024년03월09일 07:59

최종수정 : 2024년03월09일 07:59

"낙동강 벨트 탈환…김해 명품도시 만들겠다"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4·10 총선 경남 김해시을 지역구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조해진 후보는 9일 오후 2시 김해을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 나선다.

이날 출범식에는 그간 경선을 요구하며 반발하던 일부 당원을 포함해 김해을 시·도의원,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해 총선 승리를 다짐한다.

김해 출신의 5선 전직 국회의원 박찬종 변호사가 조해진 후보의 선대위원장을 맡는다. 박 변호사는 1973년 제9대를 시작으로 10대, 12대, 13대, 14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현재는 법무법인 산우 고문변호사와 아시아경제연구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 2024.02.13.

조 후보는 지난 1992년 신정치개혁당 대표인 박찬종 국회의원 비서로 정계에 입문해 6년 반 동안 보좌하며 서울시장 선거, 대통령 후보 경선 등을 치렀다.

밀양·의령·함안·창녕 지역구인 조 후보는 4.10총선에서 '험지'로 출마해 달라는 당의 권유를 받아들여 김해을 지역구를 옮겨 4선에 도전한다.

조 후보는 이날 출사표를 통해 낙동강 벨트를 탈환해 당의 총선승리로 기여하고, 김해를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명품 도시로 만들기 위한 각오와 결의를 밝힐 예정이다.

조 후보는 3선 국회의원으로, 박찬종 국회의원의 비서, 이회창 총재 보좌역, 이명박 서울시장 비서관을 역임한 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밀양‧창녕 선거구에 출마해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한나라당 대변인, 새누리당 경남도당위원장, 정책위 부의장, 원내수석부대표, 국민의힘 혁신위 부위원장,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과 정보위원회 위원장 등 당과 국회의 중책을 두루 거친 중진 국회의원이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