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체육회는 대전스포츠과학센터가 대전시 부상 선수들의 재활 훈련 및 선수별 퍼포먼스 훈련 확대 지원을 위해 스포츠컨디셔닝지원실을 확장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21년 3월부터 운영해온 센터 스포츠컨디셔닝지원실은 이번 확정 운영에 따라 기존보다 넓어진 공간에서 지원하게 된다.
대전시체육회 스포츠컨디셔닝지원실. [사진=대전시체육회] 2024.03.08 gyun507@newspim.com |
스포츠컨디셔닝지원사업은 민선 1기 이승찬 회장 취임 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전략적으로 추진되었던 사업이다.
지난해 대전시보조금 사업으로 전환되면서 부상선수 재활 1115명, 대회 현장컨디셔닝 729명 등 연 2800여명 선수들이 지원받았다.
급증하는 수요에 맞춰 지난해에는 전문트레이너 4명을 구성했다.
민병직 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스포츠컨디셔닝은 기술과 전술 훈련만큼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중요한 요소"라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제53회 소년체전과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목표 달성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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