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달 28일부터 오는 29일까지 1개월간 '해빙기 특별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전기안전 강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전기안전공사는 이기간을 '해빙기 전기안전 강조기간'으로 설정하고 사회복지시설, 전기차 충전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약 6만개소에 대해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해빙기 특별 전기재해 예방'을 위한 전기안전 강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사진=전기안전공사]2024.03.08 gojongwin@newspim.com |
해빙기는 봄철 기온 상승으로 날이 풀리면서 지반이 내려앉아 붕괴 위험이 있는 건물의 옥내 배전설비나 인입선 등의 손상 여부를 점검하여 감전·화재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전기안전공사는 또 해빙기와 봄철 축제 시기에 맞춰 안전신문고를 활용하여 생활 속 위험요인 등을 개선하여 전기재해를 감축할 계획이다.
박지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강화 대책 기간을 통해 국민 모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시기별·설비별 맞춤형 사전예방 점검 및 홍보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직원이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전기안전공사]2024.03.08 gojongw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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