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7일 가공식품 대리점과의 상생을 위해 익산 왕궁에 위치한 ㈜미담 대리점에서 '퍼스트 대리점' 1호 출범식을 개최했다.
'가공식품 퍼스트 대리점'은 하림 가공식품 사업과 퍼스트 파트너가 되어 유통시장을 가장 먼저 선점하는 대리점으로 총 600여 개의 대리점 중 하림 제품 취급율과 매출이 가장 높은 미담 대리점이 퍼스트대리점으로 선정됐다.
하림 가공식품 '퍼스트 대리점' 출범 기념촬영에서 하림 정호석 대표이사(우)와 미담 이경신 대표가 퍼스트대리점 현판을 들고 있다.[사진=하림]2024.03.07 gojongwin@newspim.com |
퍼스트 대리점으로 선정될 경우 ▲인센티브 장려금 ▲냉동고 50% 지원 ▲순회판촉사원 지원 ▲제품 카탈로그 제작 ▲유니폼 제공 ▲차량 도색 ▲명찰·명함 제작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하림은 하반기에 경남·경상지역에 2,3호점을 선정하고 내년 이후로는 지방 주요 도시 거점을 확대해 전국에 총 11개점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림은 대리점을 비롯해 농가, 협력업체, 고객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매년 대리점과 협력업체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상생펀드를 조성해 저금기로 사업 자금을 지원하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인력 채용 지원에도 나서는 등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하림은 항상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써 왔다"며 "미담과 함께 더 많은 협력과 더 큰 성장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는 협업체계를 유지, 발전시키며 오늘의 새로운 도전 앞에 서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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